구로구 선출직 의원 23명 중 17명 재산 늘어

올해 구로구 공직자 재산등록 현황 보니

2026-04-03     윤용훈 기자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구로지역 선출직 공직자 23명 가운데 대부분 등록재산이 지난 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선출직 공직자들은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부모 명의의 아파트 등 다수의 부동산 및 유가증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지난 해에 비해 부동산 공시지가 인상 및 예금증가 등으로 전체적으로 재산 증가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은 재산공개 대상자인 공직자에게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변동 사항을 올해 2월 말까지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 및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시보 및 대한민국 관보에 공개한 2025년 구로지역 공직자 재산등록현황에 따르면 구로구내 국회의원 2명, 구청장 1명, 시의원 4명, 구의원 16명 등 구로지역 선출 공직자인 지역정치인 23명 가운데 재산등록신고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변정열 구의원으로 신고액이 47억8452만4천원이다. 재산신고액이 가장 적은 공직자는 방은경 의원으로 1억741만5천원이다. 
 

지난해와의 증감상황을 보면 △변정열 구의원(-2959만7천원) △방은경 구의원(-3억6252만7천원) △김용권 구의원(-7775만6천원) △김영곤 구의원(-1억666만3천원) △곽윤희 구의원(-1284만8천원) △정대근 구의원(-1638만2천원) 등 구의원 6명은 등록재산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17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등록신고액이 10억원이 넘는 공직자는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영 국회의원(구로갑, 13억5852만5천원) △윤건영 국회의원(구로을, 17억2547만3천원) △김인제 시의원(13억683만6천원) △박칠성 시의원(10억3287만원) △서호연 시의원(37억4114만9천원) △전미숙 구의원(20억8224만6천원) △이명숙 구의원(43억8009만원) △변정열 구의원(47억8452만4천원) △김철수 구의원(국민의힘, 20억9974만6천원) △김철수 구의원(민주당, 10억5438만6천원) △김용권 구의원(20억4571만4천원) △김미주 구의원(10억2521만9천원) △곽노혁 구의원(17억8973만9천원) 등이다.

반면 재산신고액이 5억원 이하의 공직자는 △장인홍 구청장(4억9758만9천원) △서상열 시의원(2억4556만원) △홍용민 구의원(3억9691만8천원) △양명희 구의원(2억8478만5천원) △방은경 구의원(1억741만5천원) 등 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등록신고액을 살펴보면 △최태영 구의원 (6억5430만3천원) △노경숙 구의원(7억7286만5천원) △김영곤 구의원(5억7389만원) △곽윤희 구의원 (6억6217만7천원) △정대근 구의원(6억1555만5천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