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요양병원 간병사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사 시행
2월부터 양성 판정 시 전문 상담·치료 지원
2026-01-30 윤용훈 기자
2월부터 매주 수요일 구로구내 소재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사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가 실시된다. 검사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사업은 잠복결핵 양성률이 높고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을 밀접하게 보살피는 요양병원 간병사의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구로구 내 8개 요양병원 소속 간병사 450명이다. 단, 결핵 또는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이미 완료했거나 과거 잠복결핵감염 검진자 및 양성 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잠복결핵감염 혈액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사절차는 대상자가 사전문진과 동의서를 작성한 후 소속 요양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하면 채취된 검체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되어 검사가 진행된다.
구로구는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1월 7일부터 일반 고령층 주민의 결핵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