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보건소,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병원 확대
56세 주민 대상 최대 7만원 지원
2026-01-20 구로타임즈
구로구보건소가 동네 의원급에서 받은 'C형간염 확진 검사비'에 대해서만 지원해던 것을올해부터 종합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을 이용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건강검진(1차 검사)에서 C형간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실제로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확진 검사(RNA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데, 기존에는 동네 의원급에서 검사한 경우에만 비용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을 이용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56세 구로구민 중 1차 검사에서 C형간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금은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에 드는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작년에 56세였던 1969년생 구로구민 중 종합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경우라면, 올해 3월 31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확진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비 신청방법은 정부 24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로구보건소(구로5동 소재)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