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전 구로구청장 "문엔지니어링 회장으로 업무복귀" 밝혀
최근 페이스북통해
2025-12-23 김경숙 기자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은 5일 전인 지난 12월19일(금)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회장으로 복귀해 업무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엔지니어링은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이 설립, 수십년동안 운영해 온 중견 기업이다.
문 전 구청장은 문엔지니어링의 회장으로 구로디지털단지내에 위치한 회사를 경영해오다 지난 2020년 국민의힘 구로구청장으로 단독공천을 받아 4월 지방선거에 출마, 당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동웅 구로구의회의장을 이겨 기업인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민선 구로구청장에 당선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10월 자신이 소유한 주식에 대한 백지신탁을 거부하면서 임기 중 돌연 구청장직을 사퇴, 지역사회 안팎으로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문 전 구청장은 구청장에서 사직한 후 미국으로 출국해 상당기간 체류하다 귀국한 바 있다.
지난 16일(화)에는 고문으로 있는 구로구충청향우회 '2025 송년회'에도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재개 신호를 보인 바있다.
한편 문 전 구청장의 사직으로 지방선거 1년여를 남겨둔 지난 2025년 4월 구로구는 서울지역 유일의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됐고, 이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장인홍 후보가 당선돼 현재 구청장직을 수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