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2,3동 문화지형 바꿀 구로문화누리타운 1월부터 시범운영
도서관동과 평생학습관동 2개동
오랫동안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동네 중 한곳이던 개봉2동과 개봉3동 일대에 영향을 줄 '구로문화누리'(개봉2동 소재)가 내년 3월경 정식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봉동 195-6번지 일대 전 KBS부지에 건립된 구로문화누리는 구로복합문화타운으로 지난 7월 17일(목) 준공을 마친데 이어 각 입주 시설별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구로문화누리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787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모두 2개동으로 거점도서관동인 구로문화누리 도서관동(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5104㎡)과 교육연구동인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동(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772㎡)으로 구성됐다.
구로문화누리도서관동에는 구립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의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이 들어선다. 도서관 1층(150㎡)에는 북카페, 2층(814㎡)은 어린이열람실과 어린이프로그램실, 보존서고가 자리한다.
또 3층(900㎡)은 종합자료실과 열람공간, 자료정리실, 4층(813㎡)은 강의실 멀티미디어실, 사무실 등으로 운영된다.
향후 구로구청이 직영하는 거점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서 입고 및 사무설비를 완비, 내년 1월경부터 임시 운영한 후 3월 정식개관에 맞춰 본격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로문화누리 도서관동 1층에는 또 청소년아지트(205㎡), 우리동네키움센터 20호(98㎡), 예술인 창작공간(52㎡), 정보화교육장(124㎡) 등이 입주하게 되며 지하1층은 주차장(1607㎡)으로 사용된다.
청소년아지트는 가칭 '모여구로'라는 이름으로 10월 중 위탁기관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20호는 최근 '함께하는 한숲'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11월 인테리어공사를 마치고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하는 12월 중하순경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장은 내년 1월이나 2월 인테리어 및 장비를 완비하고 3월 정식개관일정에 맞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인창작공간은 내년 2월이나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문화누리의 또 다른 건물인 평생학습관동에는 3층에 공익활동지원센터(229㎡), 구로장학회(41㎡), 평생학습관(96㎡, 다목적실)이, 2층에 평생학습관(600㎡, 사무실, 강의실 2개)이, 1층에는 적십자봉사회(142㎡), 월드카페(240㎡) 등이 입주한다.
평생학습관1관은 10월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면 내년 1월 또는 2월 시범운영한 뒤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구로중학교 청소년예술센터 내에 있는 어학강좌 월드카페는 12월 중에 이전한 뒤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로문화누리 복합문화타운에 이어 현재 구로문화누리 옆 남부순환로 946번지 일대의 현 구로평생학습관 등의 부지 2,957㎡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지하2층 지상4층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까지 갖춘 종합사회복지관까지 들어설 경우 개봉2동과 3동을 중심으로 지역문화복지 지형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