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생회복쿠폰 2차 신청 10월말까지, 상위소득 10% 고액자산가 가구 제외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신청이 9월22일(월) 오전9시부터 동주민센터와 온라인 등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10월말까지 신청할수 있으며, 상위소득 10%의 고액자산가 가구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씩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수백명이 몰려들었던 지난 7월 1차 신청 첫날과 대조적으로 2차 신청 첫날은 동주민센터마다 한산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가 넘은 시각, 개봉1동주민센터 2층 전담창구에는 접수처 4곳과 이의신청 담당 등이 대기 중이었으나 사실상 장노년 5,6명이 방문했을 뿐이었다.
개봉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1차 접수과정을 통해 '첫날 꼭 하지 않아도 된다'는 학습이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번 1차와 달리 신청 및 지급대상중 상위소득 10% 고소득가구는 제외됨에 따라 일부 방문주민들이 당혹스럽게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있기도.
개봉1동주민센터 변송수 팀장(맞춤형복지팀)은 "신청자들 중 주민등록상 가구원 전부의 금융재산 등이 초과로 나와 상위소득 10%에 해당된 것을 알게 돼 돌아가는 경우도 2~3명 있었다"며 이런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국세청에 금융소득 조회를 해보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소득은 홈텍스(hometax.go.kr)에서 로그인해 가구 구성원 각자 본인의 금융소득을 조회할수 있다.
이번 2차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고액자산가(상위소득 10%)기준은 재산세 과세표준이나 금융소득이다. 가구원의 합산이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을 초과하는 가구(1주택자 공시지가 기준 약26억7천만원 수준) 이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이번 2차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등록상 가구원 전부의 합산이며 2024년 기준이라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신청 첫주는 평일 요일제로 신청해야 했지만, 주말인 9월27일부터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언제나 신청이 가능해진다. 9월 29일(월)부터 동주민센터내 전담창구로 방문하거나, 은행 카드사 등 온라인 앱을 통해 신청해도 된다. 각 동 전담창구는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인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신청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구로구 전용 콜센터(02-2620-7045~9)로 문의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해도 된다.
한편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지난 1차에 사용하다 남은 잔액과 새로 충전받은 2차쿠폰까지 모두 11월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자동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