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구로공항소음피해 지역 지원사업 17개 선정.
내년 구로구 공항소음피해 지역(구로1,2,3,4동 고척1,2동 개봉1동, 가리봉동)에 총 12억5300만원이 투입돼 앞으로 17개 주민지원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구로구청은 지난 3일(수) 오후 2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올해 하반기 구로구 공항소음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항공기 소음피해 주민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심의 회의에 앞서 공항소음피해 지역 주민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48건(부서발굴 4건, 주민제안 44건)이 접수됐고, 이중 총 19건을 심의해 2건을 제외한 17건을 주민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구청은 이번에 선정한 17건의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올해 안에 한국공항공사에 통보, 승인을 받아 8억8800원의 지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구비예산 3억6500만원을 더해 총 12억5300만원을 투입, 내년에 이번에 선정된 해당사업을 각 부서별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 대부분 공원조경이나 벤치설치, 보도정비 등으로 종전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소음피해지역의 주민 가운데 중등도 난청 진단자 50명에 대해 보청기 구입비 지원이 눈에 띈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지원사업은 다음과 같다.
△고척2동 덕성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마당 보수공사) △고척2동 근린공원 운동공간환경개선 사업 (방풍막 설치) △구로1동 근상프리즘팰리스 오피스텔소공원 벤치 교체 사업(벤치 14개 교체 및 화단 정비) △고척1동 중앙로변공지마을마당조경개선 및 벤치 설치(느티나무 식재 및 벤치 교체) △고척2동 고척대우아파트 언덕길 삼거리가로등 설치(가로등 신설 및 케이블 포설) △고척2동(고척로27다길 구간) 도로 열선 설치(제설 취약 구간 열선 설치) △구로1동 구일중학교 주변 노후 보도정비(보도정비) △구로1동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신규 그늘막 1개소 설치) △구로2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냉난방기 설치(2·3층 로비 공간 냉난방기 4대 설치) △구로1동, 고척1·2동, 개봉1동 경로당 7개소 환경개선(물품 지원 의자, 냉장고 등) 시설 개선(외부 도장 및 내부 도배 공사 등), 고척1·2동, 개봉1동(경인로 390 등 10개소)구로 갑지역 경로당 환경개선, 구로1동(구일로8길 121 등 9개소)구로 을지역 경로당 환경개선 △고척1동 자율방범대 초소 물품지원(페인트 도장 및 냉난방기, 컴퓨터 등) △구로1동 구일마을꿈터 마을활력소 개선(방음시설 설치 및 환경 정비) △구로3·4동, 고척1·2동,개봉1동, 가리봉동(도림로 6-12 등 14개소) 무단투기 계도용 이동식 CCTV 설치(이동식 CCTV 14대 설치) △공항소음대책지역주민 보청기 지원 사업(중등도 난청 진단자 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 50명) △고척2동 항공기 소음피해대책위원회 편의 공간 조성 사업(믹서기, 커피머신 및 주방용품 물품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