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포럼 8] "구로 환경교육, 이대로 좋은가"
2025년 기준으로 총 15개 광역지자체에서 17개 광역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 운영 중이고, 서울시는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해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에 발맞춰 2011년부터 5년마다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해 왔다.
15개 구에는 16개의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2개 구에는 사회환경교육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구로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넘어 미래 시대 역시,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는 쾌적한 삶은 물론 경제발전도 불가능한 시대이다.
이에 우리는 온전한 환경보전과 더불어 새롭고 행복한 미래 건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아름답고 살기좋은 '환경 구로'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을 다짐한다"며 홈페이지에 구로환경선언을 게시하고 있으며, 환경과에서 관리하는 4개의 환경단체(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와 2개의 환경교육 강사 모임(기후변화대응리더, 생태해설가)으로 구성 된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이 활동 중이라고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공모사업을 통해 수질 검사와 주변 정비 활동을 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탄소중립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 중이며, 흥미를 돋우는 실습 위주의 교육, 교구를 이용한 체험 교육과 '기후위기대응교육'도 준비했고 관내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체험 위주 '환경체험교육'도 진행한다고 한다.
환경교육센터가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는 유아부터 중장년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나 구로구는 2022~23년 구로구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네트워크허브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특강, 그린리더아카데미 교육과 활동, 구로환경축제, 구로그린마일리지 제도 등을 진행했으나 위탁이 종료되어 현재는 민간에서 심도있는 고민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황이다.
구로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시행 2022.3.31.)와 서울특별시 구로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2023.11.9.)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구상할 수 있도록 구로구 환경교육센터를 복원해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를 바라며 그레타 툰베리의 "우리는 과소비 대신에 공동체와 연대와 사랑을 위해서 시간과 장소를 내어줄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하는 오 바오로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한다.
"새로운 사회 질서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교육의 역할은 중요하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새로운 교육체제의 구축 역시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환경교육과 환경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국민의 환경학습권 보장과 환경 인식개선, 사회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인을 넘어서, 지역 마을공동체가 조직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실천형 탄소중립교육이 중요해졌고 이를 확산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민교육, 사회교육 분야와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지구적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힘은 생태적 소양을 갖춘 지구생태시민으로부터"
From 편집국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후포럼은 구로기후위기비상행동의 <기후책>(김영사 출판) 공부모임 주민회원들의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에 대한 주제 칼럼으로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연재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