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생회복지원금 9일만에 10명 중 9명 지급

지난 29일 현재 구로구 지급률 88.8%

2025-08-02     김경숙 기자

민생회복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9일만인 지난 29일(화) 현재 구로구 신청지급률이 약 90%에 달했다. 구로구 전체 지급예상 인원 10명 중 9명이 받은 셈이다. 

구로구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현황을 보면 29일(화) 오후 6시 현재 구로구 지급예상인원 39만7994명 가운데 총 30만1660명에게 551억1612만원이 지급됐다. 지급율이 총 88.8%에 달한다. 

신청접수 3일 만인 지난 23일(수) 36.6%(14만5835명)보다 6일 만에 52.2%p가 급증한 것이다. 이같은 신청지급은 특히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춘 요일제가 풀린 첫날인 지난 28일(월) 몰렸다. 

 

민생회복지원신청은 카드사 등의 온라인이나 16개 동주민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데, 요일제가 풀리면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 뿐만 아니라 동주민센터별 신청 현장마다 발길이 이어져, 28일(월)에는 전주보다 2배 안팎의 신청자가 급증해 곳곳마다 북새통을 이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류1동주민센터의 경우도 평소 300~400명에서 이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600여명이 물렸다고. 

이에따라 해당액만큼의 민생지원금을 충전해 발급해주는 선불카드  수요도  대폭 늘어났다.  초기에 비해  지난 일주일새 60%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화) 현재 구로구의 지급수단별 이용을 보면  신용카드(24만5722건)와 서울사랑상품권(9261건)등 온라인이 25만4983건으로 84.5%에 달했으며,  선불카드는 15.5%였다. 

동별 지급률을 보면 가리봉동이 96.5%로 가장 많이 신청및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다음으로 구로4동 9.39%, 구로2동 93.5%, 오류1동 92.6%, 구로5동 91.6%, 개봉3동 90.7%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