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에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올해 12월 착공, 가족지원시설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2016-10-07     윤용훈 기자
가리봉동 118-11번지 현 공용주차장 및 주민소통마당 자리에 종합적인 가족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구로구 고강주 가리봉재생팀장은 "지역주민과 가리봉동 거주자의 50%정도 차지하는 조선족 교포의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다문화 정책 마련과 구민의 필요에 맞는 능동적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구로구에 가족통합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유지 일부매입을 협상중"이라고 설명했다.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에는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121억9600 여만 원이 투입돼 올해 12월 공사를 발주하여, 오는 2018년 3월 완공목표로 하고 있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최근 도시계획사업 절차 진행을 위해 실시계획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가족통합지원센터는 1,900㎡부지에 연면적 4,3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가족지원시설, 작은도서관, 상담실, 교육실, 직업훈련실, 지역아동센터, 가리봉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기능이 한 곳으로 통합돼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고 가족기능도 강화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지상 1층에는 현대 구로3동 디지털단지내에 있는 가리봉동 주민센터를 1층으로 이전하여 원스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리봉동은 2003년 지정됐던 가리봉재정비촉진사업이 시행자 LH의 재정악화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2014년 12월 해제됨에 따라 주민 간 찬·반 갈등이 발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