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신청 "선불카드 충전 지급"...구로구 점포별 사용안내문 시급

"구로구 종이형태아닌 선불카드로 지급" 동주민센터마다 신청자들 발길 이어져

2025-07-21     김경숙 기자, 최주영 시민기자
21일 오전9시반이 넘은 시각, 민생회복지원쿠폰신청을 받고 있는 구로4동주민센터 3층 강당.

 

민생회복쿠폰신청이 시작된 21() 오전 9시부터 업무가 시작된 동주민센터마다 주민신청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오전930분경.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구로4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온 60여명의 주민들로 차 있었다. 신청서 작성을 마친 후 대기번호를 받아 50여명이 앉거나 줄을 서서 대기중이고, 10여명이 신청서를 작성하느라 분주. 

신청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 대부분 50대이상이고, 주류는 70대 전후이다.

구로4동주민센터 안내자 등에 따르면 오전830분 출근하니 동주민센터 앞에 20,30명이 줄서다 많은 때는 100여명까지 줄서있었다고 전했다.

구로4동주민센터는 현재 기간제근로자와 민원행정팀장등 직원, 자원봉사 통장 3명등 10여명이 1층입구와 3층 신청장소에 배치돼 신청서작성 및 발급등을 하고 있다.

개봉3동도 동자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신청접수중인데, 30명 내외 주민들의 줄이 늘어서있다. 대부분 50대이상의 장노년층.

 

"선불카드 충전 지급" 

현재 구로구 동주민센터에서는 신청을 하면 바로 발급받을수 있는데, 지류(종이)형태가 아니라 지급액을 충전해서 선불카드로 주고 있다. 구로4동주민센터 민원행정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다른데 서울시는 지류형태가 아닌 선불카드충전 지급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구로구는 현재 선불카드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날이라 정보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실수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시간을 다투어 신청해야 하는 지 알고 왔다가, 오늘이 아니어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1차 신청은 오늘부터 912()까지 하고, 11월말까지 모두 사용하면 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일반 기본액 15만원만 충전된 것을 알고 현장에서 바로 이의신청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이번 1차 신청을 통해 40만원을 받는다.

현재 민생회복점포 안내문이 점포별로 부착된 곳이 많지 않아  노년층 등이 이용방법 관련 문의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원쿠폰 사용장소를 잘 몰라 현수막이 부착된 곳을 이용하면 되느냐고 묻고 있다. 시간적으로 안내문 등의 전반적인 배포가 어렵다면 동네 이용가능한 상점이나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안내문을 써서 부착하는 방식의 안내라도 필요해보인다.  

민생회복쿠폰신청을 하기 위해 개봉3동자치회관앞에  서있는 주민들

 

 25일까지 요일제 운영

한편 신청은 한꺼번에 몰릴수 있어 721()부터 725()까지 5일간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요일이 지정된다.

예를 들어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