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 구(舊)시장 부지 주차장으로 8월부터 운영
2025-07-11 윤용훈 기자
가리봉 구(舊)시장 부지(우마길 19-3 등 9필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지난 달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말쯤 완공, 8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가리봉 구(舊)시장 부지는 당초 청년주택과 지하주차장, 공공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건립키로 했었다.
그러나 공사비 증액에 따른 시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시공사인 현대엔진니어링간에 협의가 안돼 가리봉 구(舊)시장부지 복합시설 사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우선 이 부지 위에 지역주민 주차편의제공차원에서 임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조성하는 것.
구로구청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해 먼저 부지 지하의 안정성을 점검한데 이어 주차장 조성비용을 SH공사측에서 부담하는 협의과정이 조금 늦어진데다 당초 56면의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가리봉시장 상인회측에서 주차면을 더 늘려 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주차면을 최대 65면 정도 확대할 계획으로 공사하다보니 예상보다 늦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주차장 바닥 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 울타리 및 출입구 공사 등이 7월 말경에 완공될 것"이라고 했다.
가리봉 임시주차장은 완공되는 대로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임시주차장 운영권을 맡아 8월 중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주민을 순차적으로 모집한 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