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일반 도로화 구로구구간 6월말 쯤 착공

15일부터 오목교 등 지하차도 차단 시작

2025-06-14     윤용훈 기자
서부간선도로 구로구간 일반도로화 사업과 관련 설명회 모습.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과 관련, 구로구 구간(신정교~광명교, 3.7km) 공사가 6월 말이나 7월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구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구로지역 주민의 반대로 구로구 구간 착공이 지연되었으나 지난 2월 주민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의견 수렴과 대안을 마련하면서 구로구간 착공이 6월 말이나 7월 초쯤 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착공에 앞서 현재 구로구 구간의 전기주, 통신주 등 공사에 저촉되는 지상 시설물의 처리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양평동(목동교)부터 가산동(금천교)까지 총 8.1㎞ 구간에 보도와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를 지난 2023년 7월 착공한 상태다.

이중 △영등포 구간(목동교~신정교, 2km)과 △금천구 구간(광명교~금천교, 2.4km)은 현재 약 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로구 구간은 주민 반대로 착공이 지연된 상태였다.

이번에 구로구 구간도 착공되면 이들 세개 자치구 구간 모두 완공목표시기는 2026년 7월이다.

한편 서울시는 공사와 관련, 6월 15일(일) 0시부터 서부간선도로 내 오목교(동측) 지하차도(성산대교→일직 방향) 차량 통행을 중단하고, 평면교차로를 이용하도록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목교 지하차도를 시작으로, 오금교·광명대교 지하차도는 7월, 고척교 지하차도는 2026년 초에 순차적으로 평면화될 예정이다.

오목교(동측) 지하차도 성산대교→일직방향 2개 차로가 폐쇄됨에 따라, 차량은 기존 지하차도 대신 상부도로 2개 차로를 이용해 새로 설치된 오목교 평면교차로를 통해 주행하면 된다. 

오목교교차로에는 가로형 3색 신호등 4개소가 신규 설치되어, 신호체계에 따라 안전하게 주행하면 된다.

성산대교→일직방향 평면화 공사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일직→성산대교방향 평면화 공사는 12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