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결과] 구로구 득표율 이재명 50.36%, 김문수 39.13%
이재명 후보 전국및 서울 득표율보다 높아 김문수 후보 전국및 서울 득표율보다 밑돌아
구로구도 이번 21대 대통령선거에서 ‘탄핵심판’을 선택했다.
3일 대통령선거 개표결과 구로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과반이 넘는 50.36%를 받았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13% 득표에 그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구로구 유효표 27만6066표 가운데 50.36%에 달하는 13만9034표를 득표, 11.2%p에 달하는 3만995표차로 김문수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며 승리를 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0만8039표인 39.13%를 받았다.
이외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21%(2만543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18%(3282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99%(278표)를 구로구에서 득표했다.
구로구 득표율은 전국 및 서울지역 평균 득표율과 비교할 때 후보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후보의 구로구 득표율 50.36%는 전국 득표율(49.42%)이나 서울(47.13%) 득표율보다 높았던데 비해, 김문수 후보의 구로구 득표율 39.13%는 전국(41.15%)나 서울(41.55%)보다 낮았다.
전국(17개시도)에서 후보들이 받은 득표율을 좀더 자세히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는 49.42%(1728만7513표), 김문수 후보는 41.15%(1439만5639표), 이준석 후보는 8.34%(291만7523표), 권영국 후보는 0.98%(34만4150표), 송진호후보는 0.10%(3만5791표)였다.
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전남 광주 전북 등에서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대구(23.22%) 경북(25.52%)에서 20%대의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구(67.62%) 경남(51.99%) 부산(51.39%)에서 과반수준이 넘는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전남에서 8.54%의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아 대조를 이루었다,
서울지역에서의 후보득표율을 보면 이재명 후보는 47.13%(310만5459표)였으며, 김문수 후보는 41.55%(273만8405표), 이준석후보 9.94%(65만5346표), 권영국 1.27%(8만3900표), 송진호 후보 0.09%(5998표)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강북구에서 53.81%의 가장 많은 표를 받았으나, 강남구에서는 32.23%의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 김문수후보는 강남구에서 56.38%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관악구에서 36.56%로 가장 낮은 득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