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임시회] 저연차공무원 공직적응 특별휴가 부여 조례안 상정
온수어르신복지관비롯 9개시설 민간위탁동의안 등 18개 안건 이달 28일 제2차본회의에서 최종처리
구로구의회는 이달 24일(목) 제355회 임시회를 개회, 조례안 등 18개 안건을 심사해 회기 마지막날인 28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 제·개정안 7건, 운영사무 민간위탁 9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 구의원 연구단체 등록 심의 등 총 18개 안건이 상정됐다.
조례(안) 중에는 재직기간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율이 급증하는데 따른 공직정착 관련 복지제도강화 공직적응특별휴가 등을 담은 조례제정안 '구로구의회 저연차 공무원 공직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의회 저연차 공무원에 3일간의 공직적응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하는 '구로구의회 공무원 복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 관심을 모았다.
구로구청 총무과 자료에 따르면 구로구에서 2016~2023년까지 자신이 원해서 퇴직한 공무원(113명)중 70%(79명)가 재직한지 5년 이하의 저연차공무원이었으며 주요 퇴직 사유는 경직된 공직문화, 업무부담, 직무스트레스 등이었다.
이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저연차공무원의 공직적응관련 조례안에서는 따라서 "이를 방치할 경우 공직 인력유출과 공공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조례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사망위로금 지급 요건 중 '1년이상 거주' 사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구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운영사무에 대한 민간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교육 복지분야 구립 시설에 대한 민간재위탁 관련 구의회 동의를 받기 위한 안건들도 상당수 상정됐다.
항동푸른도서관(항동 소재), 온수어르신복지관(수궁동 소재), 구로시니어클럽(오류1동 소재) 등은 오는 7월 말로 운영사무 전반에 대한 민간위탁이 만료됨에 따라, 5~6월 중 새로운 민간수탁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구립시설인 구로뇌병변 장애인 비전센터(구로2동 소재)와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고척1동 소재)도 오는 8월1일과 10월15일 각각 3년간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구청 관련 부서에서 5월부터 기존 수탁체에 대한 재위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중증 뇌병변 장애인 대상의 돌봄 교육 건강 등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구로뇌병변 장애인비전센터는 (사)한국중증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욕구 수용 및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 수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새로 문을 열 '구로구 반려동물 문화센터'도 이번에 의회 동의를 거쳐 민간위탁을 위한 공개모집에 들어가게 된다. 고척교와 오금교 하단에 있는 구로구 반려견 놀이터와 고척교입구(경인로 472)에 위치한 동물복지지원센터의 시설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전반을 맡게 될 구로구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민간위탁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7개월이다. 구로구반려동물문화센터는 현재 KBS송신소 부지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타운내에 38평 규모로 오픈, 센터장 행정사무 반려견훈련사등 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과후돌봄서비스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3개점도 5년간의 운영 위탁기간이 끝나거나 신규개설로 운영사무 위탁 기관 모집에 들어간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8호점(고척2동 소재)과 구로9호점(신도림동 소재)은 오는 8월26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돼, 구청 관련부서에서 5월 중 수탁체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봉2동 KBS송신소 부지에 건립중인 복합문화센터에 새로 오픈할 키움센터 구로구 20호점도 5월중 운영사무 민간위탁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