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 안쪽동네 '교통사각지대' 무료 셔틀버스 6월초부터 운행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
신도림동 239번지 일대(신도림동주민센터 맞은편 안쪽동네) 송학경로당에서 구로보건소를 순환 운행하는 셔틀버스 교통편이 오는 6월 초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구로구는 신도림동 안동네까지 운행되던 6633버스가 지난해 7월 15일부터 신도림동 노선을 단축 운행, 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져 큰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로구청은 서울시 및 6633버스 회사측에 신도림동 안동네 등을 경유할 수 있는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던 중 대안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교통소외지역 거주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해 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인 교통약자 동행버스 운영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 3월말경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6500만원의 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15인승 승합차 1대를 임차해 신도림동 안쪽동네에서부터 구로보건소간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운행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법에 명시된 어르신, 장애인, 임신부, 영유아 동반자와 교통소외지역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구로5동에 소재한 구로보건소를 기점으로 신도림역∼신도림 송학경로당∼구로구청∼구로보건소를 순환하는 노선을 정해 점심시간(12-1시)대와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총 9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회 운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간으로 버스운행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등을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신도림동 239번지 일대 안동네를 운행하던 6633 시내버스의 운행 중단으로 이 지역 교통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운행 부활을 위한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같이 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한다"며 "내년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신청해 계속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