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직후 3일 취임 첫날 취임식 없이 바로 구청장 업무 돌입
새 구청장 결재1호는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장인홍 신임 구로구청장은 인수위원회 구성 등 별도의 취임 준비와 취임식 없이 지난 3일(목) 아침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 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구로구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악수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엄의식 부구청장과 함께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구청 국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오전 10시에는 구청 인근에 소재한 구로구의회를 방문, 정대근 의장을 비롯한 김철수 부의장(민주당), 김철수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방은경 행정기획위원장, 최태영 복지건설위원장 등 의장단과 20여 분가량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인사 및 담소를 나누면서 구로구 발전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청과 의회간에 긴밀히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약속했다.
장인홍 신임 구청장은 "지역 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 나아가 지역현안 등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구 의회와 구청이 함께 협의·협력·상생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며 여소야대(국민의힘 9명, 민주당 7명)의 상황에서 구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정대근 구의회 의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이미 일부 의원들과도 친분이 있는 장 구청장의 구청장 당선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전하고 "상호 잘 협력하고 상생하는 구의회를 만들어 가자"며 "신임 장 구청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신임 구청장의 구의회 의장단 방문을 환영했다.
장 구청장은 이어 오전 10시 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2분기 직원 정례조례에 참석해 취임인사를 했다.
장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청장 취임선서에 이어 직원들에게 △수도권 1호선 철도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구로역사 새 단장(리모델링), 신구로선 조속 추진 등 교통 혁신 △재개발·재건축 민관 협력 추진 △학교 환경 개선비 증액, 평생학습관 설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무장애 숲길, 우리동네 15분 정원 등 생태·문화도시 조성 등을 구로구의 대전환을 위한 청사진과 구정 운영 방향으로 밝혔다.
특히 직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현재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도 반드시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하고 "강력한 의지로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주민을 만나 소통을 통해 주민과 행정 간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주민 의견수렴 및 소통 행정의 중요성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청의 주요 업무를 결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호 결재는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다.
이후 지역현장으로 화원경로당, 구로G밸리체육관, 세곡경로당, 온수근린공원 무장애길 조성지,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등을 차례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