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장 후보 서면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 (58, 기호1번)

2025-03-22     김경숙 기자

거주 동 : 구로동

선거구 거주시점 및 기간 : 50여년

좌 우 명 : 사람이 희망이다

직 업 : 정당인

경 력 : 서울시의회 의원(재선, 교육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학 력 : 서강대학교 경영학 전공

취 미 : 산책, 가족들과 함께 요리하고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시간

재산관계 : 399249천원

 

 

1. 출마 이유는 ?   구로구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지역이다. 하지만, 경제 침체와 주거·교육 문제 등의 문제로 많은 구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말 뿐인 공약이 아닌, 행동으로 구민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

2.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남겨진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남은 가족들과 서로를 의지하며 견뎠지만, 함께하던 일상이 달라지고 마음 한편의 공허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아 힘들었다.

3. 가장 행복했거나 자랑스러웠던 시절이라면 ?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순간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  그리고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어 구로구 현안을 해결하며 큰 효능감을 느꼈다. 특히, 행정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때 보람이 컸다. 시민운동도 의미 있었지만, 직접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경험이 더 값졌다. 그 순간들이 가장 자랑스럽고 뿌듯했던 시간들이었다.

4. 구로주민의 삶의 변화위해 기여한 경험(성과)이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구정 모니터링단 활동이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구의회와 시의회 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로구민으로 구성 된 모니터링단과 함께 구의회 방청 활동을 진행하며 의정 활동을 모니터링했고, 그 결과를 시민의 눈이라는 소식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했었다. 많은 구민들이 지역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5. 임기 중 만들고 싶은 구로와 구로주민의 삶의 방향은 ?  구로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지역이다. 하지만 지금 구로는 침체 된 민생경제와 주거, 교육을 비롯한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하다. 떠나고 싶은 구로가 아닌, 머물러 살고 싶은 구로를 만들어 가고 싶다.

6.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는 지역현안(2)과 추진계획은 ?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로구에는 낙후된 주거지역이 많아 재개발·재건축이 시급하지만, 경제성 부족과 정보 불균형 등으로 사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임 구청장의 불통 행정으로 소통, 협치, 마을사업, 주민자치 등의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 현재 구청에서도 소통을 시도하고 있지만, 많은 구민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앞으로 구청장 직속 민원실을 강화하고, 간담회와 토론회를 활성화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이를 통해 구로구의 다양한 현안을 주민과 함께 해결하며 균형 잡힌 행정을 실현하겠다.

7. 핵심공약(2) 및 실행계획은 ?  구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 구로구는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안고 있으므로,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위해 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의 구로구 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 선거운동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야기였다. 민생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정치가 안정되어야 민생 문제도 해결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구청장이 된다면 자치단체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8. 임기중 구로구에 도입하고 싶은 모범적인 외부지역 정책사례가 있다면?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며 사회적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구로구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이동카 운영 등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제한적이다. 현재 치매검사 지원은 소득 기준이 있지만, 일부 지자체는 소득 제한 없이 지원을 확대 중이다.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해 치매검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추진해보고 싶다.

9. 구로구정에 대한 주민무시’ ‘불통행정비판이 여전히 높은데, 그 이유와 해결방안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임 구청장의 불통 행정으로 소통, 협치, 주민자치 등의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 특히 제중요양병원 장례식장 설치,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신도림 디큐브시티 용도변경 등에서 일방적 행정으로 주민 갈등이 심화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 주민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청장이 되겠다. 민관협력 공론장을 활성화하고, 협치·주민자치·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내실화해 구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겠다.

10. 주민편의시설의 동별 지점별 격차가 특히 저층 주택가 밀집지역일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구로주민 누구나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라면?   구로구는 지역별 생활 인프라 격차가 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5분 생활권을 조성하고, 공원·체육시설·도서관 등 생활 SOC를 확충해 누구나 도보 15분 이내에서 필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저층 주거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복지·여가 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신규 시설 건립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실효성을 높이겠음

11. 정책수립 집행과정에서 주민의 알권리와 의견수렴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은?

구청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구민들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실제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2.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구로구행정내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 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가장 시급한 것은 구청장 사퇴로 인해 5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구정중단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로구는 약 40만이 살고 있는 곳이다. 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이다. 구로구의 숙원사업과 현안 중 시급성을 따져 사업과 예산을 편성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구민여러분이 없도록 구민중심 구로구 행정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13. 당선직후 바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구청장으로서의 준비내용은?  예상치 못한 보궐선거로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50년 넘게 구로에서 살아오며 이곳의 변화와 과제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 시민사회단체, 학교운영위원회, 지방자치시민연대 등에서 활동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의원 8년 동안 예산과 주요 사업을 익혔다. 또한, 구로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서 국가 특별보조금 확보와 사업 추진을 경험하며 자치구 재정과 행정에서 국가·서울시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예비후보 시절부터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꼭 필요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반영할 계획이다. 철저히 준비된 구청장으로서 구정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다.

14. 공무원 인사관리에 있어 구청장으로 갖고 갈 주요 원칙이나 운영방향은 ?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정확히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일 것이다. 또한 소통 중심의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상하·부서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구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더욱 열린 구정을 만들어 가고싶다.

15.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상계엄 논란으로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그러나 언제나 위기를 극복해 온 것은 국민이었다.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주의 회복과 정권교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50년 넘게 구로에서 살아오며 학생운동, 시민사회운동, 정치 활동을 통해 구로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당선된다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구민들께 힘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구로구의 다양한 갈등과 현안을 해결하고, 열린 행정과 구민 참여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구로를 만들어가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