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서상범 구로구청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지난 18일 오후7시, “구로를 서울의 변두리 아닌 서울의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서상범(55) 구로구청장 후보는 지난 18일(화) 오후 7시 구로구청 사거리에 소재한 대림오페라타워 4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황운하 원내대표 , 정춘생 원내 수석부대표등 조국혁신당의 국회의원들과 당원 등 150여명이 사무실 안팎을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단으로 바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제반적인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서상범 후보가 (구로구청장)후보 수락을 해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한 뒤 “100년정당 수권정당 대중정당을 지향하는 조국혁신당이 도약하고 당선될 수 있는 계기가 (전국적으로 3명의 후보를 내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반드시 마련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서상범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겨울이 길어도 결국 봄은 올 것이고, 변화는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며 “제가 대한민국의 봄, 구로의 봄을 이끌고, 구로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 내딛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과거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중심이던 구로는 지금 빠르게 발전하는 서울에서 점점 소외되고 있다며 “구로가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서울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구로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주민의 삶과 관련한 경인선 철도문제,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환경 등 구로주민들은 불평등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행정은 바뀌지 않고 있다며 구로와 구로주민을 위해 출마한 후보로서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신당 서상범 후보는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14일(금) 오후2시경 구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구로구청장 후보로는 4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일 본지와 만난 서 후보는 구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97년부터 구로주민으로 생활해왔고, 조국혁신당 법률지원단 일을 하며 제가 살아온 구로를 위해 출마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당 공천설이 일부 흘러나왔으나 이후 구체적인 공식입장이 없던 것에 대해 “일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소속되어 있어 탄핵소추가 완성되면 말씀드리려 했는데 헌재의 판결이 늦어지고 있고, 오늘이 마지막 등록일이라 후보등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국혁신당 법률위원장인 서 후보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 대리인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문재인대통령 시절 대통령법무비서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조국혁신당 서상범 후보 개소식 전문 >
존경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지지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구로구청장 후보 서상범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한 분 한 분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기 모여 계신분들은
아마도 구로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바로
그 변화의 시작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지금은 3월입니다.
봄이 찾아와야 할 시기이지만,
오늘 아침에는 때아닌 폭설과 함께 대설특보가 전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갑작스러운 눈으로 불편을 겪고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대설특보 소식을 들으면서
봄이 와야 할 때 오지 않고,
예상치 못한 눈이 내리는 이 상황이 마치
윤석열 정권이 계엄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을 얼어붙게 만든 현실과 닮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차가운 겨울을 버티며
엄동설한에 거리에서
민주주의라는 따뜻한 봄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그 봄은 아직 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겨울이 길어도, 결국 봄은 올 것입니다.
변화는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제가 대한민국의 봄, 구로의 봄을 이끌겠습니다.
그리고 구로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 내딛겠습니다.
구로에서 제 삶이 시작된 지 어느덧 28년이 흘렀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아온 이곳 구로에는
제 삶과 저희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습니다.
저는 구로구민들의 한 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저를 키운 이 땅에서 저는 변호사로, 공직자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구청장 후보로 서 있습니다.
제게 많은 분들이 왜 출마를 결심했느냐고 묻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구로를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묻습니다.
더 안정된 길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으냐고.
20대에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외무공무원으로 편하게 살 수도 있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다시 사법시험에 도전했고,
변호사가 되어 민주노총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일했습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약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남들이 원하는 자리보다, 더 필요한 곳에서,
더 낮은 곳에서 법을 활용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런 정신을 만들어준 곳이 바로 구로입니다.
저는 구로에서, 우리 이웃들의 삶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이제 저는 구로를 위해, 주민을 위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구로는 과거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구로는 어떻습니까?
빠르게 발전하는 서울에서,
구로는 점점 소외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인선 철도 문제,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
저층 주거지의 열악한 환경.
구로 주민들은 불평등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은 바뀌지 않았고,
주민들은 계속해서 같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구로가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서울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법률가로서, 공직자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사람으로서,
구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변화하는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가 먼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작은 변화가 모여,
결국 대한민국 전체를 바꾸는 힘이 될 것입니다.
배가 1도만 방향을 바꿔도 목적지가 달라지듯이,
구로의 방향도 바뀌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저는 구로를 위해, 그리고 구로 주민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이 원하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