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1·6번 출구 공중화장실 설치 촉구

박칠성 시의원 지난7일 시의회서 5분 자유발언

2025-03-18     윤용훈 기자

박칠성 시의원(구로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7일(금)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1·6번(구로두산아파트, 구로3동주민센터 방향) 출구 인근 역사 내 공중화장실 설치를 강력히 촉구,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 의원은 "남구로역은 2·5번 출구 인근에 인력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에도 공중화장실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력이 있다"며, "2013년 구로4동 주민자치회관 부지 내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했지만, 이는 1·6번 출구 역사와 거리가 있으며 유동인구를 감당하기에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서 남구로역 1·6번 출구 인근 화장실 설치에 약 8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내부 검토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상식적으로 너무 과다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예산 규모가 커질수록 사업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역사 내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하는 등 예산을 충분히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남구로역 1·6번 출구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한 현실적인 예산 재검토와 설치 계획 수립 즉각 추진 △예산 검토 과정과 산정기준 재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 개선 방안 마련 △공중화장실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화장실 설치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