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1·6번 출구 공중화장실 설치 촉구
박칠성 시의원 지난7일 시의회서 5분 자유발언
박칠성 시의원(구로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7일(금)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1·6번(구로두산아파트, 구로3동주민센터 방향) 출구 인근 역사 내 공중화장실 설치를 강력히 촉구,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 의원은 "남구로역은 2·5번 출구 인근에 인력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에도 공중화장실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력이 있다"며, "2013년 구로4동 주민자치회관 부지 내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했지만, 이는 1·6번 출구 역사와 거리가 있으며 유동인구를 감당하기에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에서 남구로역 1·6번 출구 인근 화장실 설치에 약 8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내부 검토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상식적으로 너무 과다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예산 규모가 커질수록 사업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역사 내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하는 등 예산을 충분히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남구로역 1·6번 출구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한 현실적인 예산 재검토와 설치 계획 수립 즉각 추진 △예산 검토 과정과 산정기준 재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 개선 방안 마련 △공중화장실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화장실 설치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