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대의원 등에 의한 간선제 마을금고 출마예정자는

2025-02-10     김경숙 기자

 

오류2동새마을금고(오류2동 본점, 응골지점, 항동지점)는 현재 최성수 현 이사장(68)이 3선 도전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태근 전 이사(70)가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까지 하고 공개적인 출마포문을 열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류2동새마을금고는 이사장이나 임원진 선거때마다 많은 후보들이 나와 동네 전체가 선거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곤 했는데, 이번에도 예외없이 이사장 경선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최성수 현 이사장(68)은 지난 2018년 당시 이사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실시된 보궐선거에 출마해 이사장에 첫 선출된데 이어 5년 전에 재 당선, 현재 두 번째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최 이사장은  "그간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의원 활동 등을 통해 쌓아온 많은 정보와 노하우 등을 오류2동새마을금고 발전에 쏟으며 3선으로서의 마지막 봉사를 하고 나가려 한다"고 출마동기를  전했다.     

이에 이태근 전 이사(70)가 이사장 선거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 예비후보등록까지 마친 이태근 전 이사는 30여년 생활터전을 잡아온 오류2동을 위해 동네화합과 봉사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오류2동새마을금고 대의원, 이사등으로 활동했으며 자유총연맹 구로구지부장 오류2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활동을 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산규모는 1990억원이다. 

구로2동새마을금고(구로2동 본점)에서는 김석규 현 이사장(80)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구로구 공무원, 구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던 김 이사장은 2009년 구로2동새마을금고 당시 이사장이 사망하면서 치러진 보궐로 처음 이사장에 취임한 후 연임되다 2018년 가을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장직을 잠시 그만둔 시점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이사장으로 계속 경영을 맡아오고 있다. 

올해 구로2동새마을금고는 건물리모델링과 금고명칭변경 등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이같은 올해 사업계획 등을 염두에 둔 듯  "어디에 내놓아도 누가 봐도 고객이 믿고 신뢰할수 있는 새마을금고로 확실하게 만들어놓고 싶다"는 말로 이번 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자산규모는 1350억원. 

구로5동새마을금고(구로5동 본점)에서는 현직 곽성은 이사장(55)이 출마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 된 구로지역 마을금고 이사장 출마예상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곽 이사장은 직원으로 입사해 30여년을 근무해 온 구로5동 새마을금고에서 상무에 이어 2년 전 이사장에 처음 당선됐다.  "오랫동안 근무해 온 구로5동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조금 더 힘이 되고자 출마하려 한다"고 출마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자산규모는 약 900억원이다.  

디지털새마을금고(가리봉 본점, 가산역지점) 이사장선거에는 남상호 현 이사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지난 7일(금) 이번 3월 동시선거 출마 여부를 확인하는 본지 질문에 남 이사장은 '출마한다'고 밝혔다. 2년 전 가리봉새마을금고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자산규모는 1500억원(2024년 6월 기준)이다.   MG새마을금고 중앙회 공시내역 중  디지털새마을금고 연혁에 따르면 남상호 이사장은 지난 2011년  가리봉새마을금고 제16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래 제17·18대 이사장으로 3선 연임에 이어 제20대(2022년) 이사장으로 다시 선임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