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 '경선' 10일부터... 합동토론회 구정프리젠테이션 등 '눈길'
민주당후보 6명 대상, 토론회 연설회등 온라인 생중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실시될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를 3단계 경선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확정, 지난 6일(월) 발표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 구로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며 후보등록을 한 인물은 구본기· 남승우· 박동웅· 박무영 ·이호대· 장인홍6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부터 시작해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정한 구로구청장 후보 선출방식 및 일정을 보면 10일(금) 권리당원 중심의 예비경선을 시작으로 오는 22일(수) 결선까지 권리당원과 일반유권자 각각 50%씩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선 단계별로는 후보 합동토론회나 구정운영 프리젠테이션 등이 온라인 생중계등으로 진행된다.
단계별로 보면 예비경선으로 치러지게 되는 1단계는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100%)들의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이날 투표결과로 후보 2명이 탈락된다.
하지만 이날 투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예비후보 6명이 참가하는 합동토론회후 진행된 다. 이날 토론회는 신도림동에 소재한 송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온라인로도 생중계된다.
본선인 2단계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예비후보 4명을 놓고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동안 권리당원(50%)과 일반유권자(50%) 대상의 ARS(자동응답)투표로 진행된다. 이날 투표에 따라 당일 2명이 컷오프된다.
본선 투표 하루 전날인 14일(화)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는 구로구청장으로서의 향후 구정운영과 관련한 후보들의 프리젠테이션(합동연설회)이 열리게 된다. 이도 당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구로(갑)과 구로(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과 지역문제, 구로비전을 바라보는 후보들의 관점과 해법차이, 준비 정도 등 다양한 것들을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단계는 본선 통과 최종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치러지게 될 결선으로, 1월21일(화)과 22일(수) 이틀동안 권리당원과 일반유권자 각각 50%씩 참여하는 ARS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시행 하루 전인 20일(월)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 한시간반동안 최종 후보 2명의 합동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앙당에서 특정인물을 찍어 내리는 일방적인 하향식 전략공천에서 탈피해 지역의 당원과 유권자들이 판단하고 선택하는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방식에다 경선단계별로 구정운영계획발표 등의 새 이벤트도 도입, 지역당원이나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구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도전장을 낸 민주당 후보들사이에서는 선거진용 등도 미처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경선을 위해 단계별 합동토론회 구정운영프리젠테이션 등을 준비해야 하는데 따른 부담감이 적지 않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풍향계 등으로 작용할수 있는 4월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적 절차로 당의 구청장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을 보여주려는 이번 경선과정이 향후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