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구정질문] 고척교 교차로평탄화 철회 의향은?

2024-12-06     윤용훈 기자

김철수 의원(2선, 구로1·2동,더불어민주당)은 구로1동과 구로2동의 현안 3가지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 공간 조성 사업과 관련, 김 의원은 "현재 영등포 구간과 금천 구간은 공정률 55% 정도 진행 중에 있지만 구로구 구간에서는 주민의 반발과 실질적인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면서 구일고가차도 존치 계획, 고척교 교차로 평탄화 계획을 철회하고 대안을 마련할 의향이 있는지와 생각공장 완공 후 예상되는 경인로 교통 혼잡에 대한 대책, 경인로와 남부순환도로 등 연결 방안에 대한 구청의 검토 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신구로유수지 체육시설 조성과 관련,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시설의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엄의식 구청장권한대행=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은 구로구 구간은 설계 용역 시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일부 주민들의 일반도로화 반대로 올해 12월 내에 지역 대표 및 지역 주민들에게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1월부터 구로구 구간에 대하여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척교 주변 생각공장 준공 시 교통 대책은 생각공장에서 고척교 좌회전 직접 진입을 방지하고자 차선규제봉 등을 설치하여 교통을 분산할 예정이라고 했다. 

즉 생각공장에서 진출하는 차량이 신도림 방향 경인로로 우회전하여 진입하고, 구로역 사거리에서 유턴하여 고척교로 진입하는 것으로 교통체증을 완화할 대책을 반영했다는 것. 

또한 구일역 보도육교 에스컬레이터 설치, 이씨의 다리 승강기 설치, 오금교와 고척교 간 이면도로 단차 해소에 대해서는 반영 되어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고, 신정교 인근 보행로 신설 및 오금교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구일고가 철거에 따른 남부순환로 접속도로 요구 건은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구일고가 존치를 원하는 주민들 요구를 수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주민설명회 시 조치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엄 권한대행은 "신구로유수지에 조성되는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은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되는 사업으로 올해 7월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이행 완료했고, 체육진흥과 문화관광과에서 실시계획인가 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엄 권한대행은 "온수럭비구장 도시계획시설 폐지에 따른 공공기여 비용은 최대 10%인 약 588억 원으로 확정되어 있으며, 신구로유수지에 체육 및 문화시설을 사업시행자가 조성하여 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고 답했다. 문화시설 설치는 도서관 등 지상 4층, 연면적 약 2,500㎡규모로 설치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