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1동복합청사 12월 착공 '솔솔'

구로세무서 착공은 내년 하반기 예정

2024-10-16     윤용훈 기자

전 영등포교정시설 부지 내 고척동 350-3번지 일대 부지(1,650㎡)에 신축할 예정인 고척1동 복합청사가 오는 12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건물 진행상황= 구로구청 관계자는 "복합청사와 구로세무서가 서로 접한 양 건물의 주차장 출·입구 공동사용 등을 위해 토지 소유자인 서울시와 건축물 소유자인 구로구, 구로세무서 등 3개 기관의 건축협정이 예상보다 늦어져 오다 지난 9월 초에 최종 건축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11월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발주하고 12월 중에 공사 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측은 "12월 중에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202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건축법 제77조의 4(건축협정의 체결)에 따라 건축협정 인가를 받은 구역은 도로와의 관계(맹지건축가능), 부설주차장 설치(주차장 공동 설치) 등을 통합 적용할 수 있어 구로구· 서울시·구로세무서 등 3개 기관의 건축협정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구청은 기부채납 받은 서울시 소유지에 총 391억6200만원(국비 22억5700만원, 특교세 7억원, 구비 362억500만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8955㎡규모의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건물 구성은 1층에서 3층까지는 고척1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생활문화센터 일부 등이 들어서고, 4층에는 시끄러운 도서관·다함께 돌봄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일부(=보건지소) 등, 5층에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7층에 구민정보교육장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일부 등, 8층에 청년취업사관학교 등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로세무서 진행상황= 한편 구로세무서는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이며, 환경영향 및 교통영향 평가 등 각종 건축심의 등을 신청해 구로구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으면 내년 하반기 이후에 착공해 오는 2027년 중순쯤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로세무서는 당초 383억원에서 약 134억원이 늘어난 총 약 517억원을 투입해 서울시 소유지인 이 곳에 지하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710㎡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구로세무서가 신축건물 완공후 고척동으로 이전하면 서울시는 영등포구 문래동의 현 구로세무서와 서울시유지인 고척동 신축부지 교환을 마친후 구로세무서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실버케어센터를 신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