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 전용시설 신규5곳 '확충'...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신도림동 구로동 등에
지역 청소년들이 놀고 쉴 수 있는 전용시설이 오는 2025년과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구로구내에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구로지역에 청소년들이 문화 및 여가생활 등을 할만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구로구가 청소년 전용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구로구청은 지난 2022년 10월 오류1동 고척로 1길 18 건물 지하에 연면적 80㎡규모의 '아지투오가다'를 조성한데 이어 2023년 12월 구로5동 가마산로25길 33 지하의 전 청소년공부방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165㎡규모의 '구로5동친구로'를 개관했고, 2024년 4월 고척로 52나길 25 고척마을회관 2층에 연면적 608㎡규모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고척신나구로'를 개관해 운영 중에 있다.
구청은 이러한 3개 청소년 시설 외에 2025년과 2026년에도 공공시설 증축 및 기부채납 등을 통해 청소년 시설 5개소 추가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신도림로 13길 51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75㎡ 규모인 전 구로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를 청소년전용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구청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폐관한 센터를 리모델링하기 위한 실시 설계를 진행중에 있다. 신도림 청소년공간은 오는 12월 공사발주한 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5월 개소할 계획이다.
개봉1동에도 청소년 아지트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개봉현대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kbs송신소 부지에 공사 중인 복합문화타운이 내년 6월경 완공되면 이 건물 지상 1층 일부에 214㎡규모의 청소년아지트를 조성하기로 한 것.
현재 개봉3동(개봉로 11길 55-16)에 위치한 청소년공부방 3층과 4층(377㎡) 공간도 내년 6월 리모델링을 거쳐 12월경 청소년시설로 전환 될 예정이다.
전 쌍용차부지(구로2동, NC백화점)에 건립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내 기부채납 건물 중 일부도 청소년시설로 사용키로 결정됐다. 당초 연면적 588.84㎡ 규모의 5층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도서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던 것을 청소년시설로 변경 결정한 것이다.
현재 구로2동 구로역 인근에 건립중인 건물이 오는 2026년 4월 준공되면 청소년전용시설로 리모델링공사 후 2026년 8월이나 9월경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구로구청은 이와 함께 개봉1동에 청소년시설이 신규로 건립되는 도시재생사업인 어울림복합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봉1동 134-18번지 외 3개 필지(전체 대지면적 472㎡)에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1260㎡ 내외 규모의 청소년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고 내년 6월경 공사를 발주해 2026년 12월경에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신규 청소년 시설이 조성되면 구로구내 청소년 전용시설은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시립청소년센터(구로2동),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구로4동, 구로중학교내) 등을 포함해 총 12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