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설공단 2년연속 '우수' 쾌거

최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서 지역공헌 이용편의시스템 등 주목

2024-08-22     윤용훈 기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월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42개) 중 '우수' 등급을 받아, 공단 창립 최초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경영관리, 경영 성과 등 2개 분야 15개 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합산 성적에 따라 가~마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에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성과 공공성을 평가하였고, 전국 42개 자치구 공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 결과,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경영층의 리더십, 재무관리, 안전및환경, 대행사업비절감률, 고객만족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ESG+i(혁신)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등급 획득 ▷대한민국 공헌대상(행정경영분야 대상) 수상 및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상」 수상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LV.4) 취득 ▷행정안전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취득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던 점이 우수공기업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해 공단은 주요 종합체육시설(구로구민체육센터, 신도림생활체육관)에 「통합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올해 도입을 완료했다.

체육시설에 온라인예약시스템과 키오스크 도입으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늘리고,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적용하여 체육시설 감면을 희망하는 구민이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더불어 전자키 시스템 구축으로 출입·퇴장 시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공단은 2023년에 공영주차장 15곳에 대한 온라인 신청접수 및 결제시스템을 완비했다.

즉 구로구청 부설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과 요금정산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주차요금을 사전에 정산하여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도록 해, 연간 1천만원에 달하는 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거주자우선주차 신청 및 접수도 일반 컴퓨터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 및 결제와 더불어 모바일 반응형웹을 도입하여 모바일에서 요금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민간협력 사업으로 AI 근감소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신도림생활체육관, 온수어르신복지관을 이용하는 노년층이 AI기반 신체능력 평가와 건강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최신 첨단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수요에 선제 대응한 점도 주목받았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남승우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공기업 선정은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구로구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그리고 구청과 구의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공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단, 청렴하고 인권 윤리경영을 실현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