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불발' . 국힘 "의장 조율 안돼"

7월3일(수) 의장단 선출위한 세번째 회의 예정

2024-07-01     김경숙 기자
구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두번에 걸친 본회의에도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26일(수) 산회직후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인 정대근의원이 민주당 대표인 김영곤의원에게 7월1일(월) 오후 회의를 제안하고 있다. 민주당측은 7월1일 회의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날 오후 늦게 국민의힘측에서 일부 의원들의 1일 사전선약 일정을 이유로 7월3일(수)로 변경, 다시 일정은 연기됐다.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구로구의회 신임 의장단 선출 등이  의장 후보 등과 관련한 국민의힘  내부 조율이 안되면서 두차례나 '불발'됐다. 

구의회는 당초 지난 25일(화) 오전10시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신임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시회는 개회됐지만  한차례 정회 후 의장단 선출일정은 3개 상임위원위원장 선출등을 하기로 한 26일(수)로 넘어갔다.

이어 26일 오전10시 열린 본회의도 특별한 내용없이 한차례 정회 후 산회됐다. 이후 국민의힘 측 제안에 따라 여야는 7월1일(월) 오후 원구성 회의를 다시 갖기로 한 상태다.  그러나 26일 오전 산회직후 7월1일로 협의됐던 본회의 일정은 이날 오후  3일(수) 오전10시로 다시 연기된 것으로 1일 오전 확인됐다.   

후반기 원구성 첫 단추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종전과 같은  정당 간의 자리싸움이 아니라, 당에 배정 된 의장직과 상임위원장직, 당대표직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의원들간 내부 조율이 안되고 있기 때문. 

특히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맡게될 의장 후보를 놓고 전반기 의장선거과정에서부터  당내 합의 등에 기반한 후반기 유력 후보로 알려져 온 3선의 정대근 의원 외에 초선 의원 한명도 최근 의장직 출마 의사 등을 밝히면서 혼선과 갈등 양상을 빚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