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주민숙원 술술 풀리네

동서측 출입구 신설공사 확정 플랫폼별 승강기등 추가 설치

2024-05-17     윤용훈 기자

 

구로역 동·서측 출입구 신설공사가 확정돼 빠르면 올 하반기 후반부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도림동 및 구로5동 주민에겐 구로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청은 '구로역 역사 증축공사 및 동·서측 출입구 신설공사' 실시계획(변경)을 5월 말이나 6월 초에 인가하고 토지 및 건물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기 위한 열람 공고를 지난 9일 내고 14일간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총 304억 6700만원(한국철도공사 182억8000여만원, 국토부 121억8600여만원)을 투입해 현 3층 구로역사 대합실을 기존보다 확장하고, 역사 내 5개 플랫품마다 상·하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엘리베이터)를 각각 설치,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북측 광장(경인로 방향)에 설치운영 중인 상·하 에스컬레이터 외에 추가로 상·하 에스컬레이터 1대를 더 신설할 예정이다. 올 3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로5동 및 신도림 주민의 숙원이던 구로역에 기존 출입구 3개소 외에 동·서측 양쪽에 출입구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보행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를 위해 총 72억700만원을(한국철도공사 33억6200만원, 국토부 29억800만원)을 투입하여 서측 동에는 지상 1층(74.52㎡), 동측 동에는 지상 2층(284.46㎡)의 출입구를 신설, 현 구로역 플랫폼내 환승 연결 고가까지 보행 통로를 만들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서측 동 출입구의 경우 현 신도림동 방향의 더 링크호텔 서울웨딩 부근의 방음벽을 철거해 출입구를 신설, 현 구로역 플랫폼내 환승 고가까지 역 안쪽에 보도블럭 보행로를 신설해 연결하고, 동측 동 출입구는 서측 반대 방향인 현 신도림롯데아파트와 신도림 현대아파트 사잇길부근의 방음벽을 철거해 출입구를 신설해 마찬가지로 구로역 플랫폼내 환승 고가까지 보행로를 만들어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동·서측 출입구 공사는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