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을)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할일 많은 구로(을), 미래1번지로"
국민의힘 구로(을)후보로 공천을 받은 태영호 후보(61)가 지난 27일(화) 오후3시 구로2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대대적인 개소식행사를 갖고 4.10국회의원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현재 '본선 티켓'이 확정 된 구로지역 후보 중 가장 처음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이었다.
이날 태영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구로(을) 당직자와 당원, 선거대책위 관계자 등 600여명이 몰려, 구로2동 대신빌딩 8층 선거사무소 안팎이 입추의 여지가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국민의힘 중앙당측도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 듯, 국민의힘의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 안철수·엄태영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유준상 상임고문,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구로의 변화를 위해 '험지'에 도전한 태 후보를 구로의 인물로 키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탈북한 북한외교관 출신으로 현직 강남구(갑) 국회의원이기도 한 태영호 후보가 초선의원임에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재선의원보다 조정등의 간사 역할을 더 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구로(을)지역 발전을 위해 태 후보의 능력을 활용할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구로(을) 선거대책위 양대웅 위원장은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개소식이 열리고 있는 선거사무실 공간에 대해 "제가 2002년 (한나라당 후보로) 구로구청장이 된 역사적이고 의미있는 승리의 장"이었다며 4월10일 꼭 승리의 축배를 들자고 분위기를 띄운 뒤, 북에서 탈출한 용기와 결단력 등을 가진 태영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양대웅(81)위원장은 지난 2002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 구로구청장으로 연임한 바 있다.
참석자들의 연호속에 태영호 후보가 인사말을 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다. 강남구(갑)에서 지역구를 옮겨 이번에 구로(을)에 출마하게 된 태 후보(현직 강남구갑 국회의원)는 '강남 텃밭이 좋은데 왜 구로로 왔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강남 공천은 당의 혜택"이었기에 당의 험지출마 요구를 누구보다 앞서 받아들였다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험지이자 구로공단과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구로(을)지역이 나의 새로운 정치적 꿈을 일으켜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 오게됐다"고 구로(을)을 선택하게 된 이유등을 설명했다. 또 '와서보니 할 일이 많은 구로(을)지역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태 후보는 이어 산업화시대 때 만들어진 철도로 인해 지역이 동서남북으로 사등분이 나있다고 지적한 뒤 지난 1월 국회에서 채택 된 철도지하화를 위한 특별법,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밝힌 철도지상부지 청년행복주택 활용 정책공약 등을 거론하며 이와 연계선상에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입법 사법 행정 등이 한박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여권후보인 자신이 구로(을)을 미래 1번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