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IC 유휴부지 '변신'… 숲속놀이터 등

인접주민들 차로사이 접근 위험 지적, 대책 등 필요

2023-10-23     윤용훈 기자

 

경인로변 오류IC 유휴 부지에 약 5,000평 규모의 도시농업체험장과 숲속 놀이터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도심 내 부족한 녹지량 확충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번 오류IC 유휴부지 공원조성에 시비 22억을 투입,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9월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청측은 "오류IC 남측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장(3,600여평)은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었고 더불어 5500여주의 장미와 4만8000본의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게 조성했다"고 했다. 

여기에 체험장 외곽에는 약 300m의 순환산책로와 휴게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탈바꿈했다고 덧붙였다. 

오류IC 북측에 위치한 숲속 놀이터(1,400여평)에는 울창한 나무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유아 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운동 공간과 순환산책로가 조성됐다.

구청은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가족 단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복구 협의를 거쳐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류IC 북측녹지대 일부에 숲속 놀이터와 연계된 순환산책로, 휴게 쉼터, 운동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접 주민들이 일상속 생활쉼터로 이용하기에는 남부순환로와 경인로 사이에 위치해있어 접근 이용 위험성 등에 대한 지적이 주민들속에서 나오고 있다.

이용 접근 위험을 줄이고 실질적 접근 편의를 높일 방안마련 등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