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종합복합센터 민·관·정 협의체 출범
구로차량기지 이전관련, 지난 27일 오후
구로철도차량기지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전을 위한 '철도종합복합센터 민·관·정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구로구는 지난 9월 27일(수) 오후 2시 구청 창의홀에서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철도종합복합센터 민·관·정 협의체'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민·관·정 협의체는 구가 지난 6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계획을 발표하고 여기에 여·야 정치권,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협의체는 문헌일 구청장을 포함, 윤건영 국회의원, 서호연·박칠성 시의원, 김철수(더불어민주당), 김철수(국민의힘) 구의원, 부구청장을 비롯한 담당 국·과장 6명, 주민 7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에서는 △구로1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통장협의회 회장 △입주자대표연합회장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사무국장등 주민대표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맡는다.
이날 보고회는 인사말, 추진 경위 및 용역 추진 방향 발표, 기타 건의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문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 구로구,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공동체적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모으고자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본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차량기지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여 상업·문화공간, 체육시설 등이 복합되는 '철도종합복합센터'를 타 지자체에 제시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민·관·정 협의체는 오는 12월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차량기지 이전 추진 상황 파악, 실행 방안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철도종합복합센터 민·관·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간위원의 경우 구로1동 중심의 지역 직능단체장만으로 위촉하고 구로2동 관계자들이 제외됨에 따라 이들 관계자들도 위원으로 위촉돼 협의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