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로유수지 다목적종합체육시설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 21일 열려

구로1동주민 등 대상 조성계획 설명 등

2023-09-25     윤용훈 기자
신구로유수지 다목적종합체육시설 조성계획(안) 조감도.

 

구로1동 신구로유수지 다목적종합체육시설 조성과 관련,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가 21일(목) 오후 7시부터 구로1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구로1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조성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구로유수지 다목적종합체육시설 조성계획(안)에 따르면 구로동 689-7번지 일원(52,800㎡(약 1만5,840평))의 준공업지역, 일반공업지역, 도시계획시설(유수지, 도로)에 다목적구장 2개소 등의 체육시설(2만308㎡), 도서관 등 지상4층 건축물의 문화시설(2,411㎡).생태연못, 수변쉼터 등 생태공원(2만3,969㎡)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구로유수지 다목적종합체육시설 조성계획(안)은 오류동 111-1번지 일원 6만6704㎡ 규모의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이 40층 고층의 아파트 개발로 추진되면서, 기존 체육시설(럭비구장)의 대체지로 구로1동 신구로유수지가 지정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현 689-7 일대 유수지를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등 다목적종합체육시설로 변경 신설한다는 것이다.

구로구청은 이를 위해 신구로유수지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유수지,체육시설,문화시설,도로)결정(변경)(안)을 접수받아 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7월 27일(목)부터 14일간 열람공고를 한데 이어 이번에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진 것이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온수동 럭비구장 체육시설 폐지에 따른 대체부지 조성규정에서 정한 비용을 활용해서 사업을 추진한다"며 "다목적 종합구장과 문화시설이 설치되고, 미복개 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즉 신구로 유수지내 일부 구간에 복개구조물을 설치하고, 럭비구장과 축구장면을 조성하고, 유수지내 복개가 필요없는 지반구간에는 지상 4층 규모의 문화시설을 설치하여 도서관 및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등 주민필요 용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문화시설에는 사업비 및 규정 범위내에서 주민의견을 받아 용도를 확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청 관계자는 "구로구 소유지인 신구로유수지 공공부지를 구로구가 온수동 럭비구장 부지를 지난해 4월 경 매입한 서해종합건설 자회사 KL산업 주체기관에 제공하고, KL산업 주체기관이 온수동 럭비구장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총액 중 5∼10% 수준인 수백억을 투입해 이러한 신구로유수지 다목적종합체육시설 등을 조성한 후 구로구에 기부채납하며, 구가 운영권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구로구는 주민공람 및 이번 주민설명회가 끝나면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착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로구에 이러한 다목적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최종 기부채납하는 시기는 종전 온수동 럭비구장 부지 근린상업지역인 서측부지에 최대 지하 5층 지상 40층 이하 높이의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과 준주거지역인 동측부지에는 지하 3층 지상 35층 이하 높이의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의 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