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고척점 오픈 '초읽기'

이달 19일 또는 20일 예정 아이파크몰은 12월 오픈 코스트코 국내 최대규모 … 주차장 1591면 지역상권영향 교통난심화 등 예상

2022-09-30     윤용훈 기자

전 고척동 교정시설 자리에 건립된 고척아이파크 쇼핑센터 내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고척점이 오는 19일(수)이나 20일(목)에 개점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고척점 관계자는 "현재 개점 막바지 준비과정에 있어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지만 19일이나 20일 쯤에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고, 10월 초쯤에나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고척아이파크MD 건물(고척동 100-7번지 일대)지하 2층에 입점한 고척점은 국내 코스트코 18호 점포로, 약 1만8531㎡ 매장 규모로 국내 코스트코 점포 중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하1, 2, 3층 쇼핑센터 전체주차장도 약 1591면으로 최대 규모로 갖추어 있다. 

특히 기존 코스트코 점포들은 단일 건물이지만 고척점은 복합건물에 입점한 것이 처음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개점과 관련, 약 26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면서 이 중 구로구 거주자를 50%이상인 140여명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 고척점 관계자는 "개점과 관련한 특별한 개점 할인행사 등을 기획하지 않고 있으며 타 지역 점포와 같은 할인행사로만 진행한다"며 "향후 구로구를 비롯해 광명시, 부천시 거주자 등을 주요 고객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고척아이파크 쇼핑센터에 코스트코 고척점과 함께 지상 1,2층에 입점하는 2만4022㎡규모의 현대아이파크몰도 점포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는 12월경 그랜드오픈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파크몰에는 리빙, 패션, 토이 등의 쇼핑시설과 전문식당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는 복합생활 문화공간이다. 

이같이 올해 안에 고척동 교정시설자리에 이러한 대규모점포 2개가 영업을 본격화 하면 고척동 일대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상권 및 교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 된 상황에서 인근 전통시장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가 우려되지만 한편으론 고척아이파크 임대아파트에 2205세대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되면 적어도 5천여 입주민 이상이 새로 전입하게 돼 인근 상권이 더 활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수천 대에 달하는 고척아이파트 입주자 차량에다 쇼핑센터 이용자들의 차량이 몰리게 되면 경인로 및 인근 도로의 교통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