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낙선후보에게 듣는다_구로을]"성원에 감사...주민 속으로"
2016-05-20 이지훈 기자
구로(을)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강요식 후보는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경선후유증을 꼽았다. 내부적 요인보다 외부적 요인이 컸다며 경선후유증과 중앙당 공천 갈등문제가 크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결과가 많이 애석 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강 후보는 새누리당 조직을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당 정찬택 후보는 구로(을)에서 당선된 박영선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먼저 전하며, 총선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늦깎이 공천’을 꼽았다.
정 후보는 20대 총선을 불과 18일 남겨 둔 상황에서 국민의 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다른 후보들에 비해 뒤늦게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게 되어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조직이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역 유권자들이 준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되었다며, 그 간 세밀히 살피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중연합당 김선경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하루에 잠을 3시간도 못 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아침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출퇴근을 하는 청년들과 편의점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만나면서 무척이나 뿌듯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김 후보는 서울 15개 청년단체가 소속된 서울청년네트워크 단체의 대표로서 당장은 6월에 있을 최저임금 결정에 국민적 여론을 만들기 위한 최저시급 1만원 인상운동을 할 예정이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구로구 청년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중연합당이 신생정당이기 때문에 당을 알리는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