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계추는 6월 지방선거

16일 현재, 시 구의원 예비후보 등록 4명

2022-03-18     윤용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로 가려졌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70여일을 남겨 두고 있다. 

구로구 주민 입장에서는 대선보다 오히려 지역의 일꾼을 뽑는 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지방선거에 이목이 더 쏠리고 있다. 구로지역발전 및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정직하고 믿음직한 후보들 말이다.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로구의 경우 역대 구청장 중 3선을 거친 이성 구청장이 물러나면서 신임 구청장을 뽑게 된다. 

아울러 시의원 4명과 구의원 16명(비례대표 2명 포함)도 선출하게 된다. 

구의원의 경우는 특히  나선거구(신도림동 구로5동)와  다 선거구(구로1,2동)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각 1명씩 모두 2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없게 돼 새로운 인물이 나서게 된다. 여기에 비례대표 구의원들 두 명도 바뀐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대통령 당선자)간의 구로구 득표율 2.2%p 접전 차이가 이번 지방선거에선 어떠한 영향과 결과로 나타나게 될지도 관심사다. 

오는 6월1일(수) 실시될 지방선거와 관련해, 그동안  대선에 묻혔지만 이미 지난 2월 18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은 시작됐다. 

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자는 많지 않은 상태. 

지난 16일(수)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구로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총 4명이다. 

시의원 예비후보로는  제3선거구(고척제1동, 고척제2동, 개봉제1동, 개봉제2동, 개봉제3동)에 곽병기(73, 국민의힘) 전 자유선진당 구로갑당협위원장 1명이 등록해놓은 상태.

구의원 예비후보는 3명이 등록했다. 다선거구(구로제1동, 구로제2동)에 안혁기(59, 국민의힘) 구로경찰서 경우회 자문위원, 라선거구(고척제1동, 고척제2동, 개봉제1동)에 이근미(46, 진보당)  구로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 , 바선거구(오류제1동, 오류제2동, 수궁동, 항동)에 김희서(44, 정의당) 현 구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 중 일부는 선거사무실까지 마련하고 이미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펴나가고 있다. 

하지만 대선이 끝난지 아직 얼마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동네마다 후보군들의 이름은 오르내리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로구의회 박동웅 구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구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현재 지역내에서 구청장 출마 후보군으로  구체적인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들 가운데서는  첫 공식선언이다.

향후 지방선거 일정상 후보등록일은  5월 12일과 13일이라  4월부터 정당별 내부 경선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거운동은 5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 1일 본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당선자들은 7월1일부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