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지하도로 재난대응 모의훈련 열려
구로소방서 주관, 지난27일 오후
지난달 27일(금) 오후 3시, 구로소방서는 서부간선지하도로 교통정보센터(금천구 가산동 소재)에서 '서부간선도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명 정도가 참석해서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6명과 △윤건영 구로(을)국회의원 △채인묵 서울시의회기획경제위원장 △장인홍·이호대 지역 시의원 △주민(6명) △동장(2명)등이다.
구로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상황실 공간 제약 및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등으로 '주민 비공개'로 예정됐으나, 윤건영 국회의원실에서 구로소방서에 주민참여를 요청하면서 '소규모 인원 한정 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취재됐다.
주민들측 참관자는 배연구가 설치 된 신도림동과 구로1동 관계자들. △류종수 신도림동주민자치위원회장 △송영덕 서부간선지하도로신도림비대위원장 △박기영 구로1동아파트연합회장 △이근필 구로1동주민자치위원 △김정자 구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수정 서부간선지하도로구로1동비대위원장이었으다. 구로구 공무원으로는 △김동규 신도림동장 △장우철 구로1동장이 참관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실시된 재난대응훈련은 약 10.3km의 서부간선지하도로 전 구간에 걸쳐 터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부간선도로 상행선 약 3.5km지점 (구로1동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부근)에서의 차량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차량과 인명이 고립된 상황이 연출됐다.
화재 상황에는 '연막탄'을 이용했으며, △최초 신고와 관계인 초기대응 △서부간선지하도로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서(구로, 영등포)단위 협동 재난대응 △수습복구 단계 전환 등의 소방0훈련이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윤건영의원실은 이날 훈련이 끝난 후 구로1동 및 신도림동 주민등으로부터 소방훈련에서 발견한 문제점과 의견등을 취합해 서부간선지하도로를 담당하는 서울시 민자사업팀에게 '서부간선지하도로 관련 질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실에서 서울시에 보낸 '서부간선지하도로 관련 질의서'에는 △27일(금) 소방훈련 당시 비상배연장치 작동 여부 △실제 재난상황 외 평소 지하도로 환기 시에도 지하도로의 매연과 먼지 등이 거주 밀집지역으로 흘러갈 주민 우려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과 대책 △화재 발생 시 지상에서 파생될 수 있는 2차 피해(화재 유해물질)에 대한 저감조치 필요성 및 계획 △ 서부간선도로 설계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
윤건영 의원실은 2일(목) 현재 서울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