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주변 도로공사 지연
지역주민들 교통불편 장기간 유발 지적
구로구내 남부순환로 주변의 각종 도로성능개선공사 등 대형도로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공사현장 및 인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남부순환로 주변으로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도로관련 공사는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개봉철도성능개선공사 △광복교~안양교도로확장공사 △남부평탄화공사 등이 있다.
대형공사들이라 이로 인해 남부순환로 주변 개봉동일대가 장기간 교통체증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개봉고가 성능개선사업은 교량 폭을 18.9m로 넓히고 길이를 332m로 연장하는 공사로 2019년 8월부터 시작해 2023년 4월 준공 목표다.
1971년 준공된 개봉고가는 노후한 교량 상부 구조물을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성능개선공사. 교량공사로 인해 교통 불편이 큰 점을 감안해 교통우회가 가능한 가교를 설치해야하지만 지역 여건상 가교설치가 불가하고 지장물(전차선, 한전, 통신, 가스 등) 이설, 교량 철거 및 재설치 공사기간을 산정하여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하행선(광명 방면) 구간 2개 차로를 교통 통제해 교량상부 구조물 철거를 진행하고 있고, 먼저 2021년 12월경 광명방향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류동역과 개봉역 사이의 개봉철도로가교는 1977년 준공된 교량이다.
2017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D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교량으로, 바닥판 및 거더를 전체 교체해 교량성능을 2등교(DB18)에서 1등교(DB24)로 개선하는 공사다.
이에 폭은 23m로 넓히고 길이는 149m연장하는 성능개선공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공사추진 중 보행자도로 및 중앙분리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줄 것을 주민들이 요청하면서 서울시는 주민 숙원사업 추가반영 및 당초 설계 거더 구간이 현장여건과 달라 보완설계 변경으로 인한 신설 제작이 지연됨에 따라 후속공정에 영향을 미쳐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11월 현재 오류IC방향 바닥판 및 거더는 철거 완료한 상태로 하부 교대 및 교각 보수공사 및 신설 거더를 제작 중에 있다.
내년 11월말까지 공사완료 예정이다.
광복교~안양교 도로확장공사는 남부순환로 광복교~안양교 병목구간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노후교량(안양교)을 안양천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아치교로 재설치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다.
도로 폭을 4~5차로에서 6차로 확장하고, 광복교 길이를67m, 안양교 길이 275m로 각각 확장한다.
하지만 광복교~안양교 공사가 지연되는 것은 하천(안양천, 목감천)에서 시행하는 공사로, 우기 철(5월15일~10월15일)공사가 중지됐기 때문이다.
오류IC방향은 11월 2개차로 개통됐고, 구로IC방향은 지난해 3월 2개 차로를 개통했다.
오류IC방향 개통 후, 임시로 설치한 교통우회용 가교철거, 방음벽, 보도설치 등의 공사와 하천원상복구를 내년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개봉1동사거리주변 남부순환로평탄화 공사(4차, 사진)는 남부순환로 개봉1동사거리 주변의 차도와 측도 간에 단차(0.5~1.7m)로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는 것을 평탄화 사업을 통해 해소하고 낙후된 서남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사다.
30.0m(6차로), 연장 1.1km로 도로를 개선한다.
교량 폭도 22.0m에서 31.4m로 개축한다.
이 공사가 지연되는 것은 평탄화 공사 추진 중 개봉푸르지오아파트 및 개봉1동사거리, 작은 굴다리, 매봉초등 공사 전구 간에 걸쳐 민원이 발생됨에 따라 지역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보완설계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공사를 재개해 2023년 12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