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시장 온라인 전통시장 '첫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이용 가능

2020-08-31     윤용훈 기자

고척근린시장이 최근 시장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을 진행 중인 고척근린시장은 최근 서울시의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사업에 선정돼 초기 온라인 플랫폼 및 마케팅 비용 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시장 방문을 꺼리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 플랫폼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 고척시장 장보기를 통해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시장의 15개 점포가 참여 판매 상품을 올려 주문받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상인 의견 및 외부심사를 거쳐 떡갈비, 곱창순대볶음, 닭강정 등 3개 품목을 시장 대표 먹거리 PB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배달지역은 시장과 근거리에 있는 고척, 개봉, 오류, 수궁동 일대이다. 당일 주문하면 3시간이내에 배달한다.

배달비는 4천원이다. 

시장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좋은 상품을 선별해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며 "8월부터 이 온라인 서비스를 본격 시작해 현재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이용자가 많지 않지만 다가올 추석에는 이용자가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구청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 서비스를 내년에는 지역 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며, 영세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