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91명째

60대 남성 1명 … 감염경로 미확인

2020-08-04     김경숙 기자

일주일 만에 또 60대 남성이 코로나19 추가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구로구 거주민 확진자는 총 91명이 됐다.

구로구대책본부는 지난 29일(수) 오후 구로5동 주민인 65세 남성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7월29일 저녁 발표했다.

이에앞서 23일(목)에도 오류2동에 거주하는 64세 남성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구대책본부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구로5동주민 A씨는 지난 26일(일)부터 호흡곤란, 미각 후각 손실등의 증상을 나타내다 29일(수) 오전 고대구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양성판정을 받은 것. A씨는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로지역내에서 A씨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는 2명으로, A씨의 아내와 고대구로병원 인턴 1명으로 알려졌다.  이들 접촉자 2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 대책본부 역학조사결과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직장인인 A씨는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소재한 직장에  7월 한달동안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는 온라인으로 처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역학조사결과를 보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날 하루 전인 25일(토)부터 검사를 받기 전날인 28일(화)까지 3일간 4건이 발표됐다. 

내용을 보면 25일(토) 오전10시17분 자차로 '타지역 소재 식당'을 방문했으며, 27일(월) 오전9시27분에 '관내 약국'을 마스크 착용 상태로 방문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 이날 오후4시34분에는 '타지역카페'를 자차로 방문했으며, 검사 전날인 28일 오후7시51분에는 '관내 마트'를 마스크착용상태로 방문했으며 접촉자는 없었다.

◇ 해외입국자 467명= 구로구대책본부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일(목) 오후6시 현재 전날 발생한 A씨를 포함해 총 91명이다. 이 중 완치자가 84명이고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이 외 자가격리자가  총 467명, 능동감시대상이 6명이다. 자가격리자 중에는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가 44명, 해외입국에 따른 자가격리자가 423명으로 해외입국 증가에 따른 자가격리자도 늘어나고 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가장 많고 최근들어 더 늘어나고 있으며,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하다.

현재 구로구 코로나19 관리대상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에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임시시설로 지정해 운영중인 베르누이호텔(구로구 오류1동 소재)에 격리되어 있는 해외입국자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구로구대책본부는 지난 31일(금) 구로타임즈와의 통화에서 "단기체류 해외입국자들은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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