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구로점 폐점하나요?"
지역주민들 '매각대상설' '임대매장 철수' 등에 의문 구로점 "공식 결정된 것 없다 … 추측 난무해 안타깝다"
롯데쇼핑이 본격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최근 롯데마트 구로점이 매각대상이고 폐점한다는 소문에 휩싸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
최근 들어 롯데마트 구로점 매각을 위한 가격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다 롯데마트 구로점 내의 임대매장들이 대거 철수하면서 사실상 폐점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쇼핑 측은 아직까지 구로점 폐점 계획이 없다는 공식입장이고, 구로점의 임대업자들이 계약을 종료해 나간 것 뿐이지 폐점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해 들어 VIC킨텍스점과 신영통점, 롯데마트 천안점과 의정부점, 양주점, 천안아산점 등 6곳의 점포를 정리한데 이어, 연내 13개점을 폐점키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마트 구로점은 연내 점포 매각설이 도는 등 폐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실제 구로점의 임대 매장들이 대거 철수하면서 폐점에 대한 온갖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롯데마트 구로점을 이용하는 지역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폐점소문이 일파 만파해 불안감이 팽배하다.
이용하는 구로점이 혹시 폐점될지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유준선 롯데마트 구로점장은 지난 22일(수) 구로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구로점 폐점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고, 임대업자들의 계약종료로 철수 한 것"이라며 "이렇게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추측이 난무하여 안타깝고, 이러한 추측성 소문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폐점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 구로점은 경인로변 고척대교(구로2동, 중앙유통상가 맞은 편 및 CJ제일제당 공장 옆)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 면적 1만5846㎡위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5만9898㎡규모로 2005년 5월 대규모 점포로 등록돼 영업 중이다.
인접지역인 구로1동 및 고척동 개봉동등 구로구와 양천구, 광명시 등의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