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조심조심 일상 속으로" … 지역기관들 문 열다

2020-05-10     김경숙기자, 윤용훈 기자
동안 휴관했던 문화복지교육시설들이 6일을 전후해 일상으로의 복귀채비를 하거나 단계적 운영을 재개하기 시작, 활기를 띠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등도  '기지개'=  코로나 19사태로 일부 사업을 중단했던 구로·화원·궁동 등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들어 단계별로 다시 재개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구로3동 소재)은 일부 운영하던 무료급식(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을 식당 테이블칸막이설치 및 방역을 한 후 지난 8일(금)부터 전면 재개했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을 6일(수)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교육문화, 외식문화체험 등을 11일(월)부터 재개한다. 나머지 사업도 코로나 19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단계별로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 소재)도 지난 6일(수)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우선 한부모자조모임, 노인일자리,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6일부터 정상 또는 단계적으로 시작해 11일(월)에는 식당 테이블칸막이설치 및 방역을 하고 무료급식을 정상화한다.
 

또한 이니텍도서관이 11일(월)부터 비대면으로 대여서비스를 하는가 하면 다문화를 위한 프로그램 다정다감·맘마미아도 정상 운영한다. 구로꿈제작소, 학교밖 청소년대안학교 등은 11일부터 단계적 또는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수궁동 소재)은 지난달 27일(월)부터 피아노교실, 발달재활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다 1일(금)부터 발달재활서비스를 개재했다. 이어 11일(월)부터는 무료급식을 정상운영 한다. 또 노인일자리 및 교육문화사업 등도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들 복지관들은 정상운영에 맞추어 복지관 출입자 현황 파악을 위한 회원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방역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내 노인복지관인 온수어르신복지관(수궁동 소재)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구로5동 소재)은 각각 8일과 11일부터 무료급식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지역내 복지관들은 지난8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경로식당 이용어르신들에게 특식 및 카네이션 드리기 행사를,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6일(수) 경로식당 이용자, 밑반찬 및 도시락배달 서비스 어르신, 홀몸어르신 등에게 선물 및 특식을 제공하는 '감사해 효'행사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구로평생학습관 25일붜= 주민 힐링 평생학습 단기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 특강' 15개 강좌를 25일(월)부터 6월 4일(목)까지 9일간 구로평생학습관 1, 2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주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각 강좌별 10명 내외를 18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개봉2동 구로평생학습관에서는 25일(월) 시작으로 6월 3일(수)까지 월·화·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6개 강좌가 진행된다. 구청 구로평생학습관에서는 25일(월) 오후 2시부터 6월 4일(목)까지 9개 강좌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같은 시간대에 진행한다.

◊고척/구로도서관도 활짝 = 지역에 소재한 도서관도 마침내 문을 활짝 열었다.

고척도서관(고척2동 소재)는 지난6일(수)부터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주 자료실을 오픈한데 이어 열람실과 각종 프로그램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

 

일반열람실 운영시간은 당분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이용시간 종료후 도서관 전체시설에 대한 코로나 19 살균소독을 위해 코로나사태 전 운영 당시보다 2시간 정도 운영시간이 줄어들었다. 평생학습교실과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동아리도 정상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고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이나 2층 디지털실및 종합자료실의 운영시간도 일단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모든 자료실 오픈시각은 오전9시부터이나, 종료시각은 조금씩 다르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후8시, 주말은 오후5시까지만 운영된다. 그러나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은 평일 오후6시, 주말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문의 2615-0524
 

구로5동에 소재한 시교육청 산하 구로도서관도 6일(월)부터 문을 열었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간행물실의 개방시각은 오전9시부터이나, 종료시간은 자료실 등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후8시,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간행물실은 오후6시에 살균소독을 위해 조기 종료한다. 주말에는 모두 오후5시까지만 운영된다. 일반열람실은 평일과 주말관계없이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구로도서관은 그러나 5월18일(월)부터 6월18일(목)까지는 화장실 공사로 한달정도 다시 휴관에 들어간다. 문의 6958-2820.
 

◊구립도서관등 개관 = 구로구립도서관 등 관내 총 28개 도서관이 9일(토)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구로구 관계자 "6일(수)부터 생활속거리가 시작됨에 따라 구립도서관부터 9일 개관한다"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살펴가며 단계적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도림동 기적의도서관 등을 포함한 구립도서관 9개소는 9일(토)부터 개관을 시작으로 한다. 이어 구립 오류도서관과 신도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봉동 가린열북카페, 흥부네작은도서관등 3개 공립작은도서관, 새마을작은도서관 13개소 등은 11일(월)부터, 구로5동 및 개봉3동 청소년공부방은 12일(화)부터 각각 개관한다.
 

구로구는 또 개관과 동시에 그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대출서비스도 대면대출서비스로 전환한다. 대면으로 인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안내석에 아크릴판을 설치했다. 여기에 시간대별 이용자 수 및 이용공간 제한 등 이용자 집중 방지를 위해 △투명 칸막이 설치 △한 좌석 띄어 앉기, 지그재그로 앉기 △열람석 사전예약제 실시(정원의 50%로 제한) 등을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하는 도서관은 도서관 출입자 체온체크, 매일 도서관 내부 소독·환기 실시, 마스크 상시 착용, 대출 및 반납도서 소독 실시 등의 주요 생활 수칙을 지키며 운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