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이 본 지역, 구로(갑) '개발'… 구로(을) '교육'
■ 4.13 총선기획 _ 출마예정자에게 듣는다
지역현안과 관련해 구로(갑)구 출마예정자들은 '개발'을, 구로(을)구 출마예정자들은 '교육' 등환경을 주요한 해결과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한 지역현안 구로(갑)(을) 시각차 뚜렷
지역특성 살린 새로운 '눈' 아쉬워
구로타임즈가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첫 기획으로 구로구(갑)과 구로구(을) 선거구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서면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출마 지역별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을 바라보는 시각이 선거구별로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냈다.
이번 서면인터뷰 대상은 지난12월 15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와 등록예정인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등이었다. 수궁동과 오류동 개봉동 고척동을 중심으로 한 구로구(갑)에서는 이에 해당되는 총8명 가운데 7명이 답변서를 보내왔다.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은데 대해 새누리 구로(갑) 곽병기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바빠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로(을)에서는 총5명의 대상자 전원이 서면인터뷰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왔다.
서면인터뷰내용은 출마예정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인 소개 및 출마결심 이유를 비롯 △현재 거주동 및 기간 △자신의 핵심역량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3가지)와 해결방안 △전과 여부 및 사유 등 5가지 질문을 담았다.
시급한 지역현안 등으로 구로구(갑) 출마예정자들은 개발을 공통적으로 꼽았으며, 그 가운데 고척동에 소재한 남부교정시설 이적부지 개발을 시급한 과제로 짚었다. 이외에 오류시장이나 온수역세권 개발도 지역현안으로 내놓았다. 시급하기도 하지만 다소 오랫동안 들어온 지역현안의 리바이벌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더 많은 고민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구로구(을)은 구로구(갑)보다 상대적으로 공장과 노후주택에 대한 개발이 상당수 이루어진데다,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둣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환경적 측면과 관련한 현안들을 지적하는게 두드러졌다. 특히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지적한 분야는 교육의 질적 제고였다. 아직 후보자나 공약 등이 결정되는 단계가 아니기는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다듬어진 곳이 있는가 하면, 기존 내용과 사업을 정리해 내놓은 경우도 있어 후보자간에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전과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로(갑)의 경우는 답변서 제출자 7명 중 4명이, 구로구(을)의 경우는 5명중 1명이 있었다. 각각의 전과내용과 해당 사유는 서면 인터뷰 답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