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네트워크, 교육 지원을 "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보고회 및 토론한마당 열려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보고회 및 토론한마당 행사'가 지난1일(화) 오후3시부터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학부모와 교사 지역주민 정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로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학교와 마을 등에서 시행된 다양한 구로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학부모 교사 마을 등 3개 분과별 토론으로 거의 3시간동안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구로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학생 수 25명 감축사업, 우리동네 스포츠클럽, 문예체 교사 협력지원사업,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이어 대강당등 구청내 3곳에서 각각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주체들의 속 깊은 제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들의 토론마당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모임, 학부모독서동아리등 4개 그룹으로 구청강당에서 진행된 학부모들의 토론에서 참가학부모들은 "혁신학교와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사이에 차이가 너무 많다"며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학부모나 일반학교에서 잘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부모들의 건전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간의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한 다각적인 네트워크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공통적으로 나왔다.
독서동아리등 관심분야별 또는 지역 안팎의 학부모 교류 모임이 필요하며 밴드 등 SNS나 학부모협의체 개설, 주기적 간담회 등을 구청측에서 해줄것을 요구하는 제안도 나왔다.
이와 함께 학부모에 대한 학교의 일방적이거나 하부조직 대하 듯하는 권위적이며 폐쇄적인 문화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지적과 함께 학교운영위나 학부모회의 활동방식에 대한 퀄리티 있는 교육 필요성도 제기됐다.
학부모 사업을 적극 펴나갈수 있는 예산지원이나, 학교활동에 관심있는 맞벌이 부모들의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 배려, 학교나 교사와의 소통협의가 가능한 창구 마련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