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내부 슬레이트지붕 교체

이달 말부터 착수… "노후화로 하중 처져"

2015-11-20     박주환 기자

이번 달 말경부터 구로시장 내부의 슬레이트 지붕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작업이 이루어진다.

최근 이와관련한 설계 작업을 마무리 지은 구청은 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11월 말쯤 공사를 시작, 12월 중순 경에는 교체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교체 지역은 구로시장길 인근으로 구로동 736-67외 39필지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구로동 736-43~71호, 구로동 736-28~31호, 구로동 736-38~42호, 구로동 736-1일대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각 점포들의 슬레이트 지붕은 물론 인접통로에 설치된 지붕들도 교체된다. 새 지붕은 내열성, 내충격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교체될 예정이다.

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구로시장 슬레이트 지붕들은 노후화는 물론, 현재 하중 때문에 아래로 처져 있는 상태"라며 "평소 관찰을 통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대수선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체 공사에는 1억3000만 원 가량의 예산이 소용될 전망이다.

구청 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11일 구로시장 슬레이트 지붕 교체 공사를 공고하고 2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