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로 지하화 8월 착공

2015-03-20     박주환 기자

구로1동의 단절을 개선시켜줄 서부간선도로의 지하화가 올해 8월 착공해 2020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화 되는 구간은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IC까지로, 구로지역에서는 신도림에서부터 구로1동을 지나 구로디지털단지의 외각이 이 구간에 포함돼 있다.

특히 구로1동 주민들은 일반도로와 분리된 서부간선도로로 인해 외부단절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안양천 둔치의 이용도 자유롭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공사계획대로 해당 구간을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건설하고 지상도로를 일반도로화 하면 구로1동 주민들은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이용해 안양천변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현 서부간선도로 옆의 측도가 불필요해짐에 따라 공원, 녹지 등 친환경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인 만큼 구로1동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현대건설을 대표회사로 하고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룬 서서울도시고속도로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