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준비 끝'
공모마감 앞둔 구로구 자존감제고 프로젝트 온마을프로젝트등
구로구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시교육청 공모가 이달 16일 마감됨에 따라, 구는 15일 현재 지역내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지역아동센터관계자 등과 진행해온 토론과 논의 내용 등을 담은 차기계획을 수립해놓은 상태다. 시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는 자치구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학교·지역 연계, 방과 후 학교 운영, 체험교육 진행 등이 필수 조건으로 제시돼 있다.
지정 자치구에 대한 예산 지원은 2년간 이뤄지며 혁신지구형의 경우 7개 자치구에 매년 20억 원, 사업 축소 유형인 우선지구형은 4개 자치구를 뽑아 3억 원씩 지원한다. 혁신지구형의 20억 원 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15억 원, 자치구가 5억 원 씩 마련한다.
현재 구로구, 도봉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12개 자치구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 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는 '온마을 프로젝트' 등은 물론 민관거버넌스 방식으로 운영될 방과후 지원센터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참여예산제, 청소년 원탁 토론회, 토요체험학교, 청소년문화예술창작공간, 학교안전사회적협동조합, 지역알기 테마여행 등의 사업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013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경험을 쌓아왔고, 또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공교육 혁신 우수 사례 도시로 알려진 만큼 공모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낙관하고 있는 상황이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