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에 초·고등학교 신설 추진
교육청 "2018년 개교목표 … 심사요청"
이펜하우스등 천왕동 일대의 세대수 증가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설을 위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천왕동 일대의 수요 증가로 2018년 개교를 목표삼아 천왕고등학교와 천이초등학교(가칭)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 학교지원과에 따르면 천왕고와 천이초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난해 이미 진행한 바 있지만 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항동보금자리 주택, 천왕2보금자리주택 등의 입주 시점 및 규모를 고려해 건립시기를 늦추거나 상황을 지켜보자는 것으로 결정, 통과되지 못했다.
다만 천왕고등학교의 경우 천왕동이 소재한 오류2동의 세대 증가에 비해 고등학교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2017년 하반기에는 항동 보금자리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천왕고등학교는 천왕연지타운아파트1단지 옆 오류동 156-193 일대 부지 1만2000㎡에 33학급 규모로 계획돼 있다.
천왕동 산 13-1번지 일원 천왕2보금자리개발예정지구 내에 건립 계획을 갖고 있는 천이초등학교는 도서관 등 주민공동이용시설과 함께 복합화 시설로 짓는 방안을 구청과 협의 중이다.
하지만 천이초의 경우는 주변에 이미 천왕초, 오류남초 등 초등학교가 있고 천왕2보금자리 진행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올해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 심사는 4월 말쯤 있을 것으로 보이고 결과는 6월말이나 7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교건립을 위해선 3년 전에 계획이 통과돼야 하기 때문에 2018년 개교하려면 올해 심사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