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구로구 업무계획_교육보육분야]중학생 관내 고교진학 유인 추진

구로구 연간 50명에 3년간 장학금 전액 지원

2014-11-01     신승헌 기자

내년도 구로구청 산하 교육· 문화· 복지 ·도시개발 등 각 부서별 사업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구로구청은 지난 28일까지 각 부서별로 구로구의회 해당 상임위원회 구의원들에게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업무계획은 11월 하순부터 열리는 구의회정례회에서 진행될 내년도 예산심의과정 등을 통해 추진사업계획과 예산규모 등에 대한 조정과 변동이 일부 이루어질수 있다.

구로구청의 업무계획 보고내용 중 분야별로 지역주민 생활과 직결된 내년도 구정사업이나 정책 관련 신규사업계획 등을 이번호와 다음호에 걸쳐 살펴본다.


임시회 기간 중 의회에 보고된 구로구청의 '2015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구는 내년에도 혁신교육지구사업, 교육우선지구사업, 학생안전지역사업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구는 '원어민 외국어 화상학습 지원', '대학진학 스펙관리 프로그램', '우수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 사업', '구립학습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등을 내년부터 새로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원어민 외국어 화상학습 지원'은 내년 1월 중 수강 신청을 받은 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역 내 초·중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외국어 화상학습 지원'은 저소득계층 자녀에 대해서는 무료로, 기타 학생들에 대해서는 유료(월 2만 원)로 진행된다.

'대학진학 스펙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는 대학의 학생선발 방법이 다양하고 수시전형 비율이 높아 학교별 실정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내 인문계고 8개교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약 3억 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턴십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도울 계획이다.

지역 내 우수 중학생이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하는 '우수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 사업'도 내년사업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우수중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 할 경우 구로장학회를 통해 3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연간 50명)한다는 방침이다.

'구립학습종합지원센터'는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구민회관 2~3층(555.26㎡)에 설립될 '구립학습

종합지원센터'는 학습진단실, 대학진학상담실, 그룹스터디룸, 토론실, 인터넷 학습실, 대강의실, 프로그램실(2개) 등을 갖추고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식 학습지원에 나서게 된다.

가상정부를 구성하여 어린이와 관련된 사안이 정책으로 결정되는 과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내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초등학생 5,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등으로 구성될 '어린이 가상 정부' 참가자는 정부의 개념과 역할 이해를 위한 워크숍에 참가하는 한편 주요 행정기관(청와대, 정부청사) 및 기업 방문, 지역사회 봉사활동, 어린이 정부 신문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구는 약 11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중으로 천왕동(3월 2일), 항동(7월 1일), 구로1동(9월 1일), 고척2동(미정) 등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를 개원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괄호 안은 개원 예정일.

이밖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구청 신청사가 문을 여는 내년 1월에 '구로평생학습관 제2관'을 개관하는 한편 구로3동 일대에는 2층 규모(연면적 150㎡)의 '만화 도서관'을 조성하여 5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