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_교통 도로] "7번 마을버스 개봉역까지 연장을"

구로동 밤동산 주변 진입로 개선 촉구

2014-10-06     박주환 기자

오류2동 마을버스노선, 구로5동 밤동산 진입로 개설 등 마을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을 미치는 교통이나 도로에 대한 다양한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도 이어졌다. 그러나 방범용 CCTV 등 치안 관련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요구는 일부 있었으나 실제 감사결과로 나온 사례는 없었다.

김희서(노동당,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의원은 오류2동을 운행하는(오류남부역-온수역) 마을버스 7번 노선을 개봉역까지 연장해 줄것과 혼잡한 오류2동 시장골목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최대한 우회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선조정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천왕동에서 수궁동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14번의 경우는 학생들의 통학 수요가 있는 만큼 수익성과 관계없이 존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년째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온수역에서 온수동 힐스테이트로 들어가는 버스의 배차시간 단축도 건의됐다. 주말에 30분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0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인만큼 주민불편을 위한 가시적 결과가 필요하는 지적이다.

최숙자(새누리당, 구로5동, 신도림동) 의원은 구로동 551번지 일명 밤동산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입로 개설을 요청했다. 주택 급증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주변 도로환경의 열악으로 차량통행이 어렵고 보행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

윤수찬(새정치민주연합, 고척1-2동·개봉1동) 의원은 남부순환도로부터 고척사거리로 이어지는 왕복 2.4km 구간의 보도가 노후화 등으로 인해 침하·파손·물고임 등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비를 건의했다.

구로1동과 구로2동의 구의원들인 서호연(새누리당)· 이호대(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구로2동에 있던 수령 100년 이상의 오동나무를 위험수목이라는 민원이 접수됐다고 조사 없이 제거해 버린 사안을 공통적으로 짚었다.

두 의원에 의하면 구청은 벚꽃로 442-1번지 인도변에 위치한 해당나무가 기울어져 화단을 침해하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을 접수 받은 후 9월 20일 경 이를 제거했다. 의원들은 차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정비 및 회의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