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장 토론회]정책설전...관행 '도마'...칭찬 후끈
구로타임즈 주최 구청장 후보 정책토론회 주민등 400여명 성황
19일 구로구청장 토론회 동영상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메인화면 왼쪽 <동영상>화면를 이용하시면 개회식부터 지역현질의, 패널질의, 후보상호간 주제토론, 청중석질문답변등이 파트별로 제공됩니다.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을 채운 800여개의 날카로운 시선이 꼬박 2시간동안 달리는 토론회 무대에 꽂혔다.
지난 19일 오후4시부터 시작된 구로타임즈 주최 '구로구청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는 구청장 후보 2명이 쏟아내는 지역에 대한 고민과 정책, 해명만큼이나 뜨거운 열기속에 일반 주민유권자와 지지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6시까지 진행됐다.
구로타임즈가 4년전 구로지역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성공리에 주최했던 구청장후보 초청 토론회때보다 이번 토론회에 쏠린 유권자들의 관심은 더 높아졌고, 토론주제도 후보자의 구정 철학부터 지역비전, 공약점검, 관행근절방안, 자질 검증 등 보다 다각적이면서 한층 밀도있는 지역현안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후보들의 맑은 선거 서약식에 이어 구청장 후보들의 출마의 변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최재무 후보는 "구로구민의 저녁 밥상에 하루하루 행복한 이야기가 가득해질 수 있도록 구로의 숙원사업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구로 재도약을 위해 지지해줄것을, 이성 후보는 "내가 계획하고 시작한 일을 내가 끝내려 하고 궤도에 오른 바른 구정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구로의 모든 부분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지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첫 토론은 수일전 후보들에게 사전에 공지한 6개의 지역현안으로 시작됐다. 이 가운데 구로지역비전과 연계한 공약인 최재무 후보의 '관광 도시 구로'와 이성후보의 'IT기반 문화도시 구로'로 대별, 구로지역의 우수자원에 대한 인식과 활용 등에 대한 차이를 보여주어 관심을 모았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떠나는 교육문제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최재무 후보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한 점', '교육 기회 및 교육환경의 불균등'등을 원인으로 지적하며 성적 중간층 학생을 위한 특성화된 명문고 육성과 지방자치단체의 학교 밖 지원을 제시했다.
이성 후보는 문제의 원인으로 "학력문제와 좋은 학교문제"라며 "이미 구청에서 대입스펙관리 등을 통해 아이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대입실적이 매우 좋아졌다"며 구청 교육지원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 "좋은 학교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지정돼 있는 혁신교육지구와 교육우선지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로타임즈 정책검증단으로 구성된 패널들은 이 후보의 논공행상 문제와 최 후보의 학력문제, 학교급식 문제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들의 거세게 몰아세우기도 했다.
이밖에 YES, NO 질의에서, 후보들은 정당이 다른 구청장이 바뀔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적인 잣대 등에 따른 통장교체를 하지 않겠다는 질문에 대해 YES와 NO로 유일하게 입장이 갈리기도 했다.